불의전차 감상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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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의전차 감상문1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불의 전차
이전 학기에 이어 이번에 불의 전차를 감상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 기회에는 이전 학기와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감상해 보기로 하였고,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해 보았다. 일단 불의 전차의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해 보겠다.
때는 1919년 1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무렵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에릭과 해롤드로, 에릭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기반으로, 자신이 육상에 임해 승리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 믿고 그것을 위하여 육상을 하며, 해롤드는 자신의 승리와 성공을 그에 따를 자신의 미래를 위해 달린다. 그리고 둘 다 피땀 어린 노력을 통하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리델은 경기가 주님의 안식일에 있어 출전을 포기한다. 그러나 동료가 타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자신의 400M 경기 출전권을 포기하여 400M 경기에 출전한다. 그리고 두 주인공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전 학기에는 리델이 안식일에 있는 경기에 대한 출전권의 포기한 일에 대해서, 리델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봤는데, 이번에는 리델을 안식일에 있는 경기에 출전시키고자 한 왕자, 공작 등 귀족과 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 등의 입장에서 리델의 행동과 판단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들은 리델에게 올림픽 출전권의 포기에 관한 사안에 대해 재고를 요청했다. 국가를 위해 개인적인 신앙심은 잠시 접어두라는 논리였다. 그러나 리델에게는 그러한 논리가 통하지 않았다. 리델은 안식일을 지키는 행위가 안식일에 자신이 100M 경기를 참가하여 국가의 위신을 세우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강철과도 같은 믿음을 가지고 그들의 제안을 타협의 여지도 없이 거절하였다.
이전에, 나는 이 장면에서 리델의 물욕, 명예욕 등에 대한 무관심을 보며 리델의 고결한 신앙심에 찬탄했었다. 범인이라면 절대로 극복하지 못 할 재물과 명예를 일고의 가치도 없이 털어내는 행동에 예수의 화신인줄 알았다.
그러나 이번에 귀족들과 조직위원회의 위원 등의 입장에서 리델의 행동을 보았더니 리델이 이전의 생각과는 상당히 다르게 다가왔다. 귀족들과 위원들이 원한 것은 아주 소박했다. 그들이 원한 것은 이미 정해져 있던, 리델 이외에 모든 경기 참가자들이 납득한 시합일정에 맞춰서 경기를 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리델은 경기일이 안식일이기 때문에, 자신의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반드시 쉬어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자신의 개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하여 자신이 속한 집단 전체의 이익을 외면한 것이다. 나는 리델의 행동이 이 같은 생각이 들면서 기독교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느꼈다. 기독교에게 있어서 사회적 기여는 전체 집단의 신앙도 아닌 개인의 신앙심에도 비교되지 못하는 그러한 하잘 것 없는 가치인 것인가?
나는 이번학기에 필립 스페너에 대해서 공부하며, 그의 경건주의와, 경건주의자들이 실천한 사회적인 기여를 보며 기독교에 있어서도 사회적인 기여는 상당히 중요하고, 기독교는 기독교인뿐만이 아닌 비기독교인들에게도 필요한, 인류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없어선 안 될 종교라고 생각했었다. 이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닌 비기독교인들 대다수의 의견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리델의 자신을 위한 투철한 신앙심을 보고, 나는 기독교가 다시 경건주의로의 회귀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