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건강상담심리`대화의 기술의 책을 읽고
‘대화의 기술’
‘대화의 기술’이란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제목처럼 내가 대화의 기술이 많이 부족해서 도움이 될 내용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 도서관에서 빌려보게 되었다. 이 책은 못된 사람들 식별하기, 단호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사람들과 맞설 준비하기, 단호하게 거절하는 7가지 방법, 눈치 보지 않고 나를 주장하기, 요구하고 협상하고 타협하기,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기, 괴롭히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일하는 여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그대,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이라는 10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읽으면서 많은 내용이 꼭 내 이야기 같아서 공감이 되었던 것 같다.
‘못된 사람들 식별하기’.. 먼저, 만만해 보이는 사람이 표적이 된다고 한다. 여기에 나오는 이브라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괴롭혀도 아무런 말도 않고, 함부로 대해도 가만히 있었던 게 문제였던 것 같다. ‘이건 좀 아니다’, ‘싫다’라고 말 한마디만 하면 적어도 만만한 취급은 안 당하지 않았을까?
두 번째로 자신의 의견을 말해야 한다. 처음에는 달라진 태도를 보고 친한 사람들도 당황할 수 있지만, 달라진 자신의 태도를 보고 사람들이 당황하거나 놀란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된다.
세 번째, 자신의 감정에 솔직 하는 것이다. 여기서는 선택과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가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 개인적으로 불쾌한 상황에 놓였을 때, 의사 표현을 하지 않고 억누르고 있는 것은 한 인간으로서 자신을 부정하는 행위이다.
두 번째 단계로 ‘단호한 사람으로 거듭나기’이다. 여기에 나오는 ‘할리’는 구두 굽이 부러져, 환불을 받으러 백화점으로 갔지만, 할리는 고개를 숙인 채로 말을 잘 하지 못해 매장을 그냥 나와 버린다. 이처럼 사람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않고 아래를 바라보는 것은 스스로 창피스럽게 여기거나 당황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내가 제일 공감 가는 부분이 이 부분이었던 것 같다. 어디 가서 말도 잘 못하고 사람 눈도 잘 못 마주치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 꼭 내가 ‘할리‘같았다. 그녀처럼 말을 하게 되면 상대방은 자신감 없고, 중요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고 한다. 내가 말을 저렇게 하면 상대방은 저렇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이 들고 좀 더 자신감 있게 말을 할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섯 번째 단계로 “눈치 보지 않고 나를 주장하기“이다. 먼저 생각해볼 시간을 가져야 한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생각할 시간을 갖는 것은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이따금씩 친구나 친지들이 갑작스러운 요구나 발언, 행동을 불쑥 내보이기도 하는데, 이때는 행동하기 전에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한다. 생각하는 것은 상황을 좀더 잘 판단하고, 감정의 균형을 잡기위해 스스로 시간을 갖는 것이다. 또 늦게라도 할말은 해야한다. 그 자리에서 당장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면 영영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화를 내고 좌절감을 느낀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 하는 일은 언제해도 늦지않다.
또, 마음을 바꾸어도 괜찮다. 예를 들어, 수가 애드리언을 만나 여행을 같이하자고 제안했지만, 며칠 후 선약이 있었던 것을 알고 애드리언에게 전화를 해서 못가겠다고 하니, 애드리언은 의외로 상냥하게 대답한다. 수처럼 약속을 깬다는 것은 때때로 한 사람이나 그 이상의 사람들에게 불편감을 안겨주기 때문에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면 깨서는 안된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벌어지더라고 진심을 다해 설명해야 할 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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