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보고서
해외 여행객의 수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 뉴스로 소개되고, 아시아 여러나라 출신 노동자들이 산업현장 곳곳에서 땀 흘리고 있으며, 수출액이 세계 11위, 수입액이 세계 13위(세계무역기구 2007년 보고서참고)인 한국으로서는 공정 무역에 대한 관심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자면, ‘지구촌’에서 고립된 채 살 수는 없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고도 남을 만하기 때문이다.
공정무역이란 무엇인가
“나라와 나라 사이에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 무역인데, 그 앞에 ‘공정’이라는 말이 붙은 이유는 무엇일까?” “공정이 붙지 않은 무역은 공정하지 않기라도 한가?”
이런 의문이 들만하다. 그렇다면 ‘공정’이라는 말이 왜 강조되는지를 알아보자
이 책의 본문에도 있듯이 공정무역은 물건만큼, 아니, 물건보다 사람을 중시한다. 즉 생산자와 소비자, 그들 사이의 관계를 중심에 두고 거래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구호가 ‘도움이 아닌 거래다’우리가 사는 지구의 북반구는 경제적으로 발전해 소득이 높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 반면에 남반구에는 저개발 국가의 가난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북반구 사람들은 주로 소비자로서 남반구의 생산자로부터 물건을 ‘사준다’는 생각이 자리 잡았다. 이런 인식이 부당함은 이책에도 지적되어 있다.
공정무역은 대화, 투명성, 존중에 기초해 생산자와 소비자는 동등한 거래파트너라고 본다. 그리고 세계 무역의 공정성을 높이려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더 많이 알아야 한다고 한다. 생산자가 어떤 환경에서 일하는지, 소비자에게 진정 필요한 좋은 물건을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수록 공정무역의 목표에 다가서는 것이다. 생산자나 소비자 중 어느 한쪽의 권리만 고려하는 것이 아닏. 공정 무역은 양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길을 지향한다
공정 무역의 목표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공정한 가격 보장
○ 공정한 발언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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