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프리텔은 지난 96년 12월 창립되어 97년 10월 전국 상용서비스를 개시하고 98년 4월 가입자 100만 돌파, 2000년 5월 500만 돌파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단 기간, 최다 가입자 확보의 기록을 세우면서 PCS 1위 사업자의 위치를 굳건히 지켜 왔다. 더구나 99년 11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CDPQ 등 세계적인 기업들로부터 외자유치에 성공하여 성장성과 그 역량을 인정받았고 작년 말 결산 결과, PCS 사업자로서는 최초로 1,160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였다. 지난 2월 선보인 종합 무선인터넷서비스 MagicN 은 이미 무선인터넷의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N세대 문화 브랜드Na와 여성만을 위한 프리미엄Drama를 통해 성공적인 타켓 마케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Viz브랜드를 통해 법인 영역을 새롭게 개척해나가고 있다.
2001년 5월 1일자로 한국통신엠닷컴을 흡수 합병하여 12월말 기준으로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시장에서 33%의 시장점유율 확보하였다. 다만 재무구조가 저조한 한국통신엠닷컴 흡수합병으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되었으며 단기적으로는 유통망통합, 통합브랜드 구축 등의 합병비용도 다소 부담이 될 전망이다. 특히 SK텔레콤의 시장점유율 제한조치 해제로 향후 가입자 확보 및 유지를 위한 경쟁심화와 요금인하 등 동사의 사업 환경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사업관련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사업관련 불확실성이 다소 증가하고 있으나 2000년 하반기 이후 단말기보조금 지급금지로 인하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가입자당 사용수익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쟁심화와 요금인하의 영향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또한 한국통신엠닷컴 합병과정에서 가장 큰 자금부담요인으로 예상된 주식매수청구권 금액이 292억원에 그쳐 재무적 부담이 크지 않았는데, 향후 매출증가와 사업기반의 안정, 각종영업비용 및 설비투자 감소효과 등 중장기적인 합병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Strategy Analysis
Ⅰ. 산업분석
◎ 산업의 특성
국내의 이동통신산업분야를 분석하기에 앞서, 이 산업의 특성을 몇 가지로 나누어서 한번 살펴보았다. 우선, 이동전화는 크게 LG, KTF가 제공하고 있는 PCS(Personal Communication Service)와 SK 텔레콤이 제공하고 있는 Cellular 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 양자간의 차이는 사용주파수 대역의 차이이며 제공하는 서비스는 두드러진 차이가 없다. 이러한 산업의 특성을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자본집약적 산업 : 전국 규모의 통신망, 유통망의 구축이 필수적이며 많은 자본이 소요 되는 산업이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