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8년 일본시장 내 86개 희석식 소주업체 중 단일브랜드로 1위에 오른 진로소주는 2001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었다. 한국 시장에서와 똑같은 두꺼비 상표를 달고 일본행 수출선에 처음 선적된 지 21년 만에 거둔 성과이다. 우리 나라 상품 중 일본에 진출하여 단일품목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은 진로소주가 처음이다. 그렇다면 과연 진로소주의 이러한 성과는 어디서 나온 것인지 그 성공비결을 알아보고자 기업을 선정하게 되었다.
2. About 진로 ?
* 기업명 - (주) 진로
* 창업자 - 장학엽 회장
* 현CEO - 윤종웅 회장
(1) 기업 소개
- 두꺼비 상표 진로소주는 우리 서민과 애환을 함께 하며 성장한 대표적인 장수 히트상품이다. 기쁠 때나 슬플때나 우리곁엔 언제나 두꺼비가 함께 했다. 진로의 역사는 일제 치하인 1924년 10월에 장학엽 회장이 평남 용강군 진지면에 진천양조상회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6.25전쟁의 발발로 51년 부산에서 소주 ‘금련’을, 52년에는 ‘낙동강’을 생산했으며 1954년 6월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서광주조를 발족시켜 오늘날 소주의 대명사 ‘진로’를 탄생시키게 된다. 진로라는 제품의 이름은 생산지인 진지(眞池)의 眞과 순곡으로 소주를 증류할 때 술방울이 이슬처럼 맺힌다 하여 露를 선택해 지어졌다. 창업기 진로의 상표에는 원숭이를 트레이드 마크로 사용하였는데 6.25전쟁으로 월남한 후 진로가 전국을 대상으로 영업을 개시한 신길동 시대에 와서 두꺼비로 바뀌게 됐다. 진로가 처음 출시 되었을때만 해도 지금처럼 1등 업체가 아니었다. 진로가 희석식 소주를 처음 내 놓은 1965년에만 해도 소주 시장은 ‘삼학‘의 독무대였다. 진로가 시장을 주도권을 휘어잡은 것은 1973년 알코올 도수를 5도나 내린 ‘25도 진로’를 내놓으면서이다. 이후 진로는 30년 이상 국내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996년 6월에는 참나무통 맑은소주를 시판, 출시 50일만에 1천만병 판매, 3개월만에 프리미엄 소주시장 1위차지 등 국내 소주사에 신기원을 이룩했으며 1998년 10월에는 국내최초의 대나무숯 여과 소주‘참진이슬로’를 출시했다. 진로소주는 2001년 전세계 증류주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세계 증류주 시장 판매량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진로는 일본을 비롯하여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의 진로소주의 활약상은 누부시다.
(2) 연 혁
1924.10 평남 용강에 진천양조상회 창립 (10월 3일) 소주 진로(眞露) 생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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