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조직구조
2. 조직구조의 장단점
우선 삼성의 사업 부서별 구조는 단순한 ‘사업 부서별’ 구조의 장점을 많이 가진다. 첫째로 사업 부서별 목적에 전념할 수 있게 되고 둘째로는 전문화로서 이는 그동안 국내 가전제품, 핸드폰 시장 점유율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각각 부서가 부서의 제품에 집중하여 이끌어낸 기술로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 성장시킬 수 있었다. 사업부서별 구조의 전형적인 단점, 바로 소통의 부재로 오는 자원/노력의 중복, 지나친 경쟁 등은 이재용 부사장의 전사적인 경영으로 삼성전자 전체를 지휘하며 각자의 목표로 가다가 회사의 목표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길을 잡아 주고 있다. 그러나 외부 업체와의 교류가 적은 이 구조는,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애플의 네트워크 구조와 비교해 보았을 때는 조금은 힘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삼성은 특히 소프트웨어쪽에 많은 약점을 보이고 있는데 자사에서 만든 바다OS를 삼성 갤럭시에 탑재하지 못한 것도 다른 OS에 비해 적은 앱과 기능이 문제였다. 결국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하여 갤럭시를 발매하였는데, 구글에게 OS 사용료를 지불하게 되어 이는 영업이익에서 애플에게 밀리는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하였다.
3. 조직구조를 채택한 이유.
삼성의 사업 부서별 구조는 효율성과 유연성을 위해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07년까지 삼성은 조직구조의 큰 변화 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삼성은 사업 부서별 구조를 채택함으로 가전제품이나 핸드폰 국내 시장 점유율에 있어서 경쟁사(LG)보다 조금 앞서는 시장 점유율을 가졌으나 조세포탈 혐의를 책임지고 이건희 회장이 퇴사한 2008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맥을 못추고 있었다. 이건희 회장이 복귀한 2010년, 이건희 회장은 사업부서별 구조의 장점 중 하나인 유연성, 조직의 재구성이 용이한 점을 살려 삼성의 변화 5가지를 제시하며 조직 구조를 단순하게 하여 부서간의 빠른 의사소통과 기술 교류를 꾀하였다. 당시 이건희 회장의 변화의 포인트는 스피드, 젊은, 창의력, 적응력, 리더십 5가지로, 이 5가지의 슬로건을 부서별 구조에 이식하여 구조를 단순하게 만들고 부서별간의 벽을 낮게 만들며 인재 발굴이나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탈수직적인 개혁을 단행하였다. 삼성은 시장의 변화에 맞춰서 사업 부서별구조의 단점을 개혁으로 극복해 나가며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을 유지해나가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렇게 부서별로 벽이 낮아지면서 협력이 늘어 매트릭스 구조와 유사한 형태가 나타나는데, 최근에 삼성의 스마트폰이 이러한 경향중 하나이다.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반도체 사업부, 카메라 사업부 등 다양한 사업부가 참여하여 하나의 프로젝트(스마트폰)를 이루고 있는 것이 한 예이다.
4. 정리
삼성은 사업부서별 구조를 유연하게 사용하며 시장 변화를 읽고 그에 맞는 변화를 단행하여 지금까지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이건희 회장의 복귀로 변화되어 가는 조직구조는 매트릭스 구조의 형태도 보인다. 이는 삼성이 사업부서별 구조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는 형태로 경영을 하여 이룩해낸 성과이다.
참고
http://angrybirds.tistory.com/258 삼성 vs 애플 기술 비교
http://blog.naver.com/charonfly?Redirect=Log&logNo=80144052695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http://sanha22c.blog.me/100105983564 07~09 삼성의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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