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유의 종류
하루에도 세계 각지에서는 수없이 많은 형태의 석유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세계에는 수백 종류의 석유가 존재한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북해산 브렌트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 등 3가지 유종으로 발표되고 있다. 석유시장에 각 권역을 대표하는 기준 유종이 있어서 수많은 유종의 거래가격을 결정하는 지표로 쓰이는데, 아시아 시장은 두바이, 유럽 시장은 브렌트, 미주 시장은 WTI를 기준으로 프리미엄을 가감해 가격이 결정되고 있다. 세 가지가 기준 유종이 된 건 생산량이 많으면서 생산이 독점돼 있지 않은데다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가격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1) 두바이유(Dubai)
* UAE(아랍에미리트연합)내 Dubai의 Fatch해양유전 및 Faleh와 Southwest Fatch유전 등지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中質(API 원유비중지표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비싼 값에 거래된다. 두바이유(31.05), 브렌트유(38.16), WTI(40.80) /자료:한국석유공사
31도), 고유황(2.04%)의 중동권역을 대표하는 기준 원유임
* 주로 현물 및 선도거래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분 생산사들은 소량의 카고를 기간계약방식을 통해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나, 이 물량도 다시 아랍걸프 현물시장에 되팔리는 경우가 많음
* 중동지역의 원유가 세계 전체 확인매장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65%. 하지만 이라크 전쟁과 같이 정치 외교 종교적 갈등으로 인한 분쟁이 잦아 세계 석유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78%도 중동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이기 때문에 두바이유의 가격은 전체 원유 도입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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