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서비스의 이해 숨겨지고 잃어버린 역사 새로 읽기
내가 이 책이 다른책들 보다 눈에 띈 건책의 제목에 있다. 블랙박스하면 누구든지 궁금해 흥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난 그런 그런 곳에 관심이 많고 그래서인지 이 책이라면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잘 읽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 중에 가장 흥미스러운 제목이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나’ 이다. 신라에 여왕이 있었는가도 몰랐을 뿐 더러 또 하난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제목을 본 순간 나도 그것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은 간단하게 이렇다. 신라역사에는 딱 3명의 여왕이 있었는데 선덕여왕, 진덕여왕, 그리고 진성여왕이다. 선덕여왕은 진평왕의 딸로서 분황사라는 사찰을 세우며 통치에 대한 자신감과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또 김유신과 김춘추의 지지를 받아 여왕으로서 즉위할 수 있었다. 진덕여왕은 선덕여왕 말년에 일어난 비담의 난으로 즉위 했다고 볼 수 있다. 비담의 난 이란, 수많은 귀족들이 여왕의 통치를 전면부정해 일어난 사건이다. 이때 선덕여왕이 죽고 그 후 숨가쁜 상황 속에서 신라는 두 번째 여왕을 맞이하게 된다. 당시 반란군에 맞선 왕군의 총사련관 김유신이 난을 진압해 또 한명의 여왕을 탄생 시킨 것 이다. 그리고 마지막 여왕인 진성여왕이 왕위에 오른다. 신라인들은 후기까지 여왕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성의 지위가 높았던 신라의 사회와 그 사회를 역동적으로 살았던 신라 여성들을 볼 수 있다. 그런 사회의 신라였기에 3명의 여왕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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