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문화 고등학생 논설문
대한민국은 현재 사교육 열풍이다. 정부에서 사교육에 대응하기 위해 EBS카드를 들었지만 대부분의 청소년과 부모들은 EBS를 반신반의하며 학교 이외의 교육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08년 전국 6923개 아동·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종합실태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9세 이상 아동과 청소년 10명 가운데 7명은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9~18세 아동·청소년의 74%가 국어·영어·수학 과목을 중심으로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비율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다. 9~11세 아동의 사교육 비율은 80%로 12~18세 70%보다 10%포인트 높았다.
가정형편이 어려울수록 사교육 비율은 낮았다. 가구월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가정의 경우 청소년의 30%가 영어·수학 사교육을 받고 있었다. 반면 월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상인 가구의 청소년들은 70%가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교육열풍의 문화는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사교육으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아침식사는 절반의 학생들만 먹고 있으며, 전인적인 인격형성의 교육이 아닌 대학 진학 중심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의 여가생활 또한 부족한 실정이며 청소년의 비만도도 갈 수록 높아지고 있다.
조사에 나왔듯이 청소년의 사교육도 빈부격차가 존재하며 이는 수학능력시험에도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다른 한림성심병원의 사교육과 아동의 정신건강과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사교육 시간이 많은 아동에게서 우울증이 많아진다는 걸 알 수 있다.
문화는 상대적이고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다. 그러나 내가 청소년 사교육 문화의 나쁜 점을 열거한 이유는 문화의 상대성을 존중해야 하는 것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는 사교육 열풍에 폐해가 더 많기 때문이다. 아직 인격적으로 완전하지 못한 청소년에게 입시 스트레스는 너무나도 큰 짐이다. 우리 어른들은 국영수 중심의 교육의 중요성 보다 청소년들의 앞날과 인생에 대비한 진로중심의 교육을 할 필요가 있으며 만연해 있는 사교육 문화를 여가문화와 체험중심의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의 언어문화
작년 이 맘 때쯤 친구와 오락실에 게임하러 간 적이 있다. 앳되보이는 중학생 아이들이 게임하면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주고받은 적을 목격하고 한 동안 충격에 휩싸였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