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기관운영관리 유보통합
현재 대부분의 유치원에서 종일반을 운영하고, 누리과정의 도입으로 만 3세~취학 전 연령의 유아들을 위한 보육과정도 유치원 교육과정과 유사한 프로그램들을 적용함으로써 사실상 두 기관의 성격과 역할이 거의 유사한 실정이다. 그러나 위 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법적 근거와 소관부처가 이원화된 체제로 인하여 교원의 자격 및 유아교육 서비스 전체가 이원화되어 많은 행정적, 제도적인 혼란을 야기하게 하는 현실이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대상아동 중 만 3세~취학 전 아동이 중복되어 있다.
향후 우리나라의 유아교육과 보육의 전망 중 한 가지를 살펴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체제 통합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학자들에 따라 다양한 통합방안이 제시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다음 세 가지의 통합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첫째,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체제를 협력하자는 것이다.
이원적 체제를 유지하면서 두 기관간의 기능을 연계적이고 협력적으로 유지함으로써 기관간의 갈등을 최소화하자는 의견이다. 이는 효율적인 기능분담은 미지수이며 기관의 양분으로 인한 예산과 인력낭비를 줄이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둘째, 연령별 기능을 구분하자는 것이다.
즉, 대부분의 OECD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제도와 같이 만 2세까지의 어린 영유아는 어린이집에서 담당하고 만 3세~취학 전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담당하자는 의견이다. 이 의견은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제시되어 온 가장 유력하고 합리적인 방안이지만 부처간의 합의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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