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지각은 소정의 등교시간을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경우이며, 이러한 경우 교사로부터 제재를 받게 되고 다른 학생들로부터 부정적인 시선을 받게 된다. 무단조퇴는 정해져있는 하교시간 이전에 교사의 허락 없이 하교하는 경우를 말한다. 장기결석이나 무단결석에 해당되는 조건으로는 무단가출하여 사회에 물의를 야기한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연(連) 10일 이상 무단결석한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연(連) 15일 이상 무단결석을 한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연(連) 20일 이상 무단결석을 한 경우, 동 학기 중 무단결석 기간이 수업일수 1/3을 초과하는 경우이다. 이와 같이 근태 행위를 한 학생에 대해서 다음의 순서로 처리하게 되는데 일차적으로 학급담임이 훈계 조치를 하며 두 번째로 학급담임은 학생의 보호자에게 연락하고 보호자를 내교하게 하여 상담 처리한다. 세 번째로 생활지도부에서 「학교 내의 봉사」지도를 받게 하며 네 번째로는 생활지도부에서「사회봉사」지도를 받게 한다. 마지막으로는 선도규정에 의한 선도위원회의 의결에 따라「특별교육이수」또는「퇴학처분」을 한다.
2. 근태가 학교사회사업에서 중요한 이유
학교사회사업에서 근태라는 문제가 갖는 함의는, 근태가 하나의 다양한 문제 내지는 더 큰 문제를 내포하고 학생의 단편적인 표현이라는 것이다. 물론, 상습지각이라든가 무단결석 등과 같은 학생의 행동이 단순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면장애, 인터넷 중독, 가정환경과 연관된 문제들,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등과 같은 학교 내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문제들에 의해서 발생된 부과적인 학생의 행태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학교사회사업에서 근태라는 문제에 대한 접근을 할 때에는 학생이 가진 이면의 문제를 염두해 두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근태의 원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상습지각이 발생하는 원인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째, 생활스케줄의 문제이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즉, 불규칙적인 취침시간 및 기상시간으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경우를 말한다. 최근 많은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 오락이나 채팅에 빠져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학생들의 상습지각의 사유가 될 수 있다.
둘째, 책임감 부족의 문제이다. 시간관념이 없거나 학생으로서 의무와 책임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해 지각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셋째, 학교에 대한 부정적 태도로 인해 발생한다. 학교교육 자체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고 학교의 생활선도규칙에 불만을 가질 수도 있다. 이는 학교규칙을 어기는 학생들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아침 등교 길 교문지도에서 두발이나 복장으로 지적 받을 가능성이 많은 학생들은 계획적으로 등교시간이 지난 후에 등교하기도 한다.
넷째, 산만함이다. 학교 등교를 제시간에 하려는 생각보다 등교도중 여러 가지 일에 정신이 팔려 머뭇거리다가 늦는 경우로 여학생들의 경우 외모에 신경을 쓴 나머지 지하철의 거울이나 화장실에서 매무새를 다듬다가 제시간 내에 등교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통학거리가 먼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 장기결석과 무단결석의 원인에 대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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