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용화론 레포트
복거일, [21세기를 어떻게 맞을 것인가?]
B☞ 언어에는 두가지 흐름이 있다. 소통수단으로써의 언어관, 공동체 생활형식의 표현으로써의 언어관. 앞에 관점이 언어를 도구주의적 성격으로 본다면 후자는 언어공동체의 세계관과 세계 감정의 표현으로 본다. 복거일 발상의 바탕에 깔려 있는 언어관은 근대 초기의 도구주의적 언어관이다. 영어공용화를 하는것은 돈과 시간만 잡아먹어 효율이 떨어져 불필요하다. 첫째로 산업사회에서 제일 중요한 정보 가치를 지니는 자연과학의 언어는 영어가 아니라 인공,수학,형식적인 언어라 영어라는 언어의 장벽이란 별 문제될 것이 없다. 둘째로 인터넷 시대에 정보의 문제는 언어가 아닌, 정보를 검색,압축,요약하여 신속하게 전달하는것이 관건이다. 난 ‘제국’이라는 발상에 반대한다 모두가 영어를 공용어로 하는 세계제국. 이건 문화 제국주의적 발상이다. ‘세계제국’의 ‘세계시민’이 되려면 민족어를 버려야 한다는 발상은 잘못된 발상이다. 예를 들어 아랍의 여러 나라들은 상이한 언어를 사용하면서 ‘아랍 민족주의’로 뭉치지만 반면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는 미국과 영국은 다른 민족이다. 언어는 세계를 창조하는것, 즉 의미론적으로 쪼개는 것 자체가 언어의 일이다. 언어의 다양성은 곧 세계 체험의 다양성이다. 우리 역시 영어만 배울 게 아니라 아이들에게 베트남어, 티벳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를 가르치면 어떨까?
진중권, [“복거일, 당신은 ‘멋진 신세계’를 꿈꾸는가”]
1. 두 글의 핵심 주장(주제)을 파악하고,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이야기(논점)를 대조해 보자.
위 A글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미래 지식의 중요성은 지금보다 중요해진다는 것, 그리고 그 지식은 제국의 중심부에서 생산,유통,소비되는것. 그렇기 때문에 제국의 중심부인 서양의 언어 즉,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하면 지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언어는 도구이다. 그런데 국수주의적 관점으로 영어 공용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다면 우리가 현대사회에 지식과 발전에 있어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한다면 후손들이 전 세계에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발전시키는데에 있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시된 B글에서 언어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세계를 창조하는 것, 의미론적으로 쪼개는 것 자체가 언어의 일이다. 언어가 다르면 세계를 보는 관점이 다양해지게 된다. 언어는 단순한 도구주의적 언어관으로 재단할 수 없고 한 민족, 한 나라의 역사,세계관,감정의 표현으로써 쌓아온 하나의 언어공동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를 공용어로 선택하여 사용한다면 우리 문화, 우리공동체가 파괴되는 일이되어 버린다.
2. 두 글 각각은 자기 주장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근거(논거)를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 논거가 설득력이 있는지 평가해 보자.
A가 사용한 논거는 영어 공용화를 하면 지식을 보다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영어는 영향력이 커서 영어만 알아도 세계 어디에서든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국제화 시대에는 영어를 익히지 않으면 도태되는 현실이다.
하지만 영어를 모른다고 해서 삶을 살아가는데 큰어려움을 겪는다거나 한계점에 부딪히는건 많은 직업들이 그러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직업들도 많기 때문에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하여 단정지어 보는건 어렵다고 본다.
B가 사용한 논거는 영어보단 기술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과 미래사회에서 모든 언어는 자동으로 번역이 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외국의 기술을 얻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언어가 필요하다. 영어가 국제화된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언어를 익히기보단 통일화된 영어를 익히는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술이 발전하여 언어를 자동으로 번역하는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문장이라도 상황에 따라 해석하기가 다른데 그 것을 일일이 기계가 처리하는것은 언어를 익히는것보다 비 효울적이다. 예를 들어 가장 많이 쓰이는 구글 번역기만 봐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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