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학교 보고서
발도르프는 독일의 대표적인 사립학교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상품이다
1. 발도르프 학교의 시작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은 엄청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인 위기에 직면하였다. 이러한 혼란의 시기에 독일 사회는 새로운 사회 건설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였는데 바로 이때 슈타이너가 주창한 삼중적 사회질서 이론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게 되었다. 이 때 슈타이너는 전국적으로 수많은 강연을 다녔는데 슈투트가르트의 사업가 에밀 몰트라는 사람이 그의 사상에 동조하게 되었다. 슈타이너의 강연에 감동한 에밀 몰트는 그를 초청하여 자신이 경영하는 ‘발도르프-아스토리아’ 담배 공장의 노동자들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열기를 요청하여 1919년 최초의 발도르프 학교가 슈트트가르트에 생기게 된 것이다. 이 때 에밀 몰트가 운영한 공장이 ‘발도르프 아스토리아 담배공장’이었기 때문에 발도르프 학교라고 이름을 짓게 된 것이다. 이렇게 시작된 발도르프 학교가 오늘날 전 세계 70여 개국에 760여 개의 학교가 있고, 1400여 개의 유치원과 1200여 개의 병원과 양로원 등의 시설이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는 경기도 분당에 유치원, 서울 충정로의 동양그룹 산하 별나라 유치원, 일산의 고운 어린이집이 유치원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 일산에 홈 스쿨 형태의 학교가 있으며 과천 대안학교가 그리고 경기도 광명시에 2005년에 문을 연 초등대안학교로서 구름산 학교, 부산 대연동에 사과나무 학교 및 유치원이 2008년 3월에 개교한 상태이다.
2. 발도르프 교육의 이념
슈타이너는 발도르프학교 이념으로 ‘자유’를 역설한다. 슈타이너에게 ‘자유’의 문제는 인간본질에 관한 문제로서, 개별적인 인간의 내적 활동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개인이 가지고 있는 내적 능력이 크면 클수록, 그 사람의 자유는 확대된다고 말할 수 있다. 내적 능력이란 물리적으로 보이는 형태의 능력이 아닌 내면의 능력으로 슈타이너는 이것을 영혼의 세 가지 활동 (의지, 감정, 사고)으로 표현한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의 자유를 추구하는 교육은 개인의 능력을 충분히 그리고 풍부하게 고양시키고 개발할 수 있는 교육을 말한다. 이때 교육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자기에게 장애가 되는 것을 의식적으로 극복하고 자기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형태가 된다. 발도르프 학교에서 교육을 예술처럼 하는 것은 예술가를 길러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인간이 삶의 여정 속에서 끊임없는 자기창조의 과정을 밟아갈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인간을 교육하기 위함이다. 인간이 자유롭기 위해서는 자기 바깥의 세계에 관해 아는 것뿐만 아니라, 내면의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내면의 호라동인 의지, 감정, 사고활동을 계발함으로써 창조적으로 자신의 삶을 의식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
3. 교육목적 - 통합성을 추구하는 교육
발도르프 교육학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주류의 교육이 온통 머리만을 교육하고 그 이외의 영역은 방치하는 반쪽자리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발도르프학교 교육학은 통합성을 추구한다. 즉 교육을 통해 전인, 조화롭고 통합적인 인간을 발달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은 교육목적에 국한하지 않고 삶 자체를 목적으로 간주된다.
발도르프학교 교육의 목적은
첫째, 의지, 사고, 감정이 골고루 발달한 인간으로 교육하기,
둘째, 아동의 발달 단계에 따라 변화하는 요구에 맞추어 자기교육의 길을 걷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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