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춘향전에서 볼 수 있는 신분제의 변동
춘향전은 우리 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꼭 읽어보았을 민족 고전이다. 오랜 시간을 거쳐 현대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사랑받는 춘향전의 가치와 의의는 그것이 수많은 사람들이 작가로 참여한 적층문학이라는 것에 있다. 즉, 같은 생각을 가진 동일 계층의 다수가 이 작품의 작가이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시대의 보편적인 생각과 의도를 내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이 작품에서 말하고 있는 주제가 대다수 백성들의 공동의 열망임을 반증한다. 따라서 신분제도가 철저히 유지되던 시대에서 조선후기에 이르면서 신분제가 동요하기 시작하는 틈을 타서 신분상승을 염원했던 것이 백성들의 마음이었음을 알 수 있다. 춘향전은 이러한 염원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대의 사회상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작품 자체를 놓고 봤을 때는, 신분상승을 꿈꾸는 인물인 춘향과 신분체제를 수호하려는 변사또의 갈등이 첨예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신분을 초월한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가 깔리면서 극은 독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러한 점들이 춘향전이 가진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즉, 사랑이라는 주제의 보편성과 당대 사회의 모순에 대한 비판적 저항을 다룬 사회성의 측면, 서사적, 서정적, 극적 구성을 조화롭게 연결한 구조미학적 측면이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 춘향전의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춘향전 연구의 과제와 방향, 설성경, 국학자료원
춘향전의 통시적 연구, 설성경, 서광학술자료사
기녀담 기녀 등장 소설 연구담, 조광국, 월인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 국사 편찬 위원회, 교육 인적 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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