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받침 발음 교육방안 토론 보고서
2. 11개의 겹받침을 어떤 순서로 제시하는 것이 좋은가?
먼저, 11개의 겹받침 중 7종성 자음을 근거로 쉽게 발음되는 자음을 구별할 수 있는 겹 받침부터 제시한다. 즉 ‘ㄳ,ㄵ,ㄶ,ㄽ,ㄾ,ㅀ,ㅄ’에 대한 발음 교육이 우선된다. 이러한 겹받 침들은 어말과 자음이 뒤따르는 환경에서 한국어 학습자들이 겹자음 중 발음해야 하는 자음을 7종성 자음에 해당되는 자음으로 선택, 발음하도록 교육한다.
*겹받침 발음 기준 :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의 겹받침 발음은 두 자음 중, 받침 발음으로 실현되는 7개의 자음에 해당하는 자음을 선택하여 발음한다.
(어말에서 실현되는 7개의 대표 자음 ‘ㄱ,ㄴ,ㄷ,ㄹ,ㅁ,ㅂ,ㅇ’)
그 다음 단계로, 11개의 겹받침 중 겹자음이 모두 7종성에 해당하는 ‘ㄺ,ㄻ,ㄿ,ㄼ’을 순서 대로 교육하는데, ‘ㄹ’계 겹받침의 발음 기준에 의해 우선 발음을 구별할 수 있는 ‘ㄺ,ㄻ, ㄿ’의 겹받침과 예외 발음인 ‘ㄼ’ 겹받침의 순서로 교육 방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겹받침은 두 겹자음 모두 7종성에 해당되는 자음으로서 ‘ㄹ’계 겹받침의 발음 기 준으로 앞의 설측음이 탈락되고 뒤 자음이 발음됨을 교육한다.
단, ‘ㄺ’겹받침은 그 용례가 가장 많고 활용되는 조건에 따라 겹자음 발음을 달리하는 경 우가 많으므로 그에 대한 집중적인 발음 교육은 별도로 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모든 환경에서 ‘ㄹ’로 발음하지만 ‘밟다’의 어휘와 ‘넓-’의 파생어에서만 뒤 자음인 ‘ㅂ’이 발음되는 ‘ㄼ’겹받침 교육도 별도로 한다.
*‘ㄹ’계 겹받침의 발음 기준 : ‘ㄹ’계 겹받침에서 ‘ㄹ’과 함께 뒤따르는 자음이 7종성 대표 자음인 경우는 기본적으로 두 번째 자음을 발음한다.
단, ‘ㄼ’겹받침은‘ 밟다’와 ‘넓-’파생어를 제외하고는 예외적 으로 ㄹ’을 발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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