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경애는 웃어른을 극진히 모시는 마음과 공손한 태도뿐만 아니라 아랫사람의 인격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보살펴 주는 마음과 태도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웃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경애’의 덕목을 사회 공동체의 화목과 질시 유지의 근본으로 여겨 중시해 왔다. 경애는 호혜의 평등 윤리 사상에 기반을 두고 있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 대한 사랑을 베풀 때 공경을 받을 수 있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진심으로 공경할 때에 보다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상호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경애는 ‘경천애인(敬天愛人)’에서 온 말로, 생명의 원천인 하늘을 공경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경애 사상은 하늘을 공경하고 조상을 숭배하는 경천 숭조 사상(敬天崇祖思想)과 결합되어 있으며, 효의 본질이자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인류애 사상과도 통한다. 또, 경애는 애경(愛敬)과도 통하는데 애경은 바로 애친경장(愛親敬長)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생명의 근원을 공경하되 기본적으로 어버이를 섬기는 일이 중요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되 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3. 제 7차 도덕과 교육과정에 나타난 경애 사상
4학년
4단원
친절과 양보
(네가 먼저)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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