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을 일으키는 가해자의 진실

 1  학교폭력을 일으키는 가해자의 진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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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폭력을 일으키는 가해자의 진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누구나 어렸을 적 학창시절에 선생님 혹은 부모님께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든지 ‘친구를 괴롭히는 것은 나쁜 것이고, 그런 아이들과 어울리지도 말아라.’ 라는 말씀을 여러 번 들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말들은 사람사이의 예절이나 기본윤리 등을 바탕으로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어른들이 종종 하시는 말씀이고, 또 대인관계를 형성할 나이가 된다면 누구나 지각하게 되는 사실이다. 허나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학교 내의 폭력은 어째서 끊이질 않고 있는 것일까?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기 마련, 학교폭력에서는 가해자의 잘못된 행동과 그로인한 피해자의 발생이 그에 해당될 것이다. 나는 여태까지, 이 가해자의 행동이 모든 학교폭력의 원인이며, 아주 못된 아이들이라 그래서는 안 되는걸 알면서도 자행하는, 그래서 그러한 행동들에 엄중한 처벌을 가해야 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 그러니까 가해자 대해, 다른 학교폭력을 낳지 않기 위한 단순히 일벌백계의 대상으로써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보았던 영상에서는, 나의 생각을 비롯한 기존의 학교폭력에 대한 시선과는 다르게 가해자 또한 피해자 못지않게 중점적으로 다루어 다소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가해자가 되었던 아이들의 속사정을 들어보니, 나의 경계적인 의문스러움이 점차 안타까움으로 바뀌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가해자의 경우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 갈등과, 가정과 학교를 비롯한 환경적 요인이 그 학생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그렇게 억압된 감정을 올바른 방향이 아닌 다른 아이에게 폭력으로 해소함으로써,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앎에도 그 잠깐의 해방감에 올바른 생각마저 잠식되어 버리는 일련의 과정이 그려졌다. 피해자 또한 마찬가지로 그러한 부정적인 요소로 인하여 자존감이 낮게 형성되어 무리에서 겉도는 결과를 낳게 된 것이라 생각되었다.
결국 이 둘 모두 방향만 다를 뿐, 정서적으로 상처 입은 아이들의 극단적인 형태가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생각에 도달하였을 때, 영상에 비춰진 아이들의 모습과 함께 이 한 줄의 자막이 비로소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주었다.
‘가해자나 피해자, 그들 모두가 영혼의 패자가 되는 학교폭력’
결국 학교폭력이란 단순히 그들 내에서만 발생한 것이 아닌, 학생들의 정서적인 불안과 상처들을 감싸주지 못한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의 역할 부재로 발생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가치관을 형성해가며 감정이 요동치는 청소년기에, 그들을 올바르게 인도해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그저 안이하게 방관함으로써 안타까운 현실을 낳는 가정을 비롯한 사회가, 각성해야할 필요를 느낀다.
때문에, 영상에 나왔던 소나기 학교만큼의 환경은 아닐지라도 그저 진심어린 조언과 말 한마디, 그리고 ‘나는 너에게 관심이 있어’라는 느낌의 대화가 이루어진다면 학교폭력에 대한 다른 예방책을 찾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있을 것이며, 이러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수반된다면 그들에게 내리는 소나기가 그들을 허물어뜨리지 않고 도리어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