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스텝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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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문“스텝맘”1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스텝맘”이라는 영화에서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장애인은 나오지 않는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문제는 오히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이혼 가족이다. 어떻게 장애인 복지의 관점에서 이 영화를 봐야 하는 걸까?
이자벨은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이내 사라져버리는 말썽꾸러기 벤과 예민하고 고집스러운 똑똑이 애니 이 두 아이들 속에서 분주한 하루가 시작된다. 그런데 여기에 루크의 전처 재키가 가세하여 아이들에게 철저하게 희생함으로써 이자벨을 더욱 따돌리게 만든다. 한번도 어머니가 되고자 한 적이 없었고, 지금도 양육에는 학점 제로인 이자벨에게 인생은 고달프고 생활은 소란스럽다. 아이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강아지를 사주고, 동화책도 읽어주고, 벤의 마술 실험 대상자도 되어보지만 아이들은 철옹성이다. 더구나 재키는 사사건건 이자벨이 아이들을 다루는 방식을 비난한다. 어느 날 재키는 자신의 암이 재발한 것을 알게되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이자벨과 재키의 관계가 호전되기 시작한다.
암이라는 병으로 인해 전과는 다른 생활이 되어 버린 재키? 양육의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자벨? 어쩌면 이 영화에 나오는 모든 인물을 장애를 가졌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모든 것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
“너무 간섭하지 말고 기회를 줘.”,“기회를 줘봐. 몰아치지 말고.”
양육의 경험이 없는 이자벨에게 벤과 애니를 맡기는 것에 대해 못미더워하는 루크와 재키에게 하는 말이다.
우리도 루크와 재키가 이자벨을 못미더워하는 것처럼 장애인들에게 그렇게 대하고 있지는 않을까?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저 사람은 장애인이니까 못하겠지?“라며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장애를 가졌기 때문에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없을거라는 자신만의 잣대로 평가해버리곤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아닌지.. 기회를 주었더라도 아주 작은 실수에도 질책하고 자신감을 잃어버리도록 만든 것은 아닐까?
장애인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닌 이야기지만 장애를 가졌기 때문에 더 많은 간섭과 질책을 받아야 하는 그들에게 루크처럼 “난 당신을 믿어”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감싸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그런 사회적 환경이 빨리 조성되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사람은 자신이 그 상황에 되기 전까지는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많이 알고 있는 것, 효율적인 업무 처리 능력 등.. 물론 중요하겠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
이자벨은 자신의 아이들을 맡기려는 재키에게 “당신은 애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입은 상처와 추억을 다 알고 있잖아요. 애들의 행복의 중심엔 당신이 존재해요.”라고 말했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사회복지를 하면서 지쳐있을 때 나에게도 누군가 이렇게 말해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