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형상과 그리스도인 논설문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폭력성과 선정성이다. 세계최초의 상업영화는 ‘대 열차 강도’라고 하는 도둑일당이 열차에서 강도짓한 후 도망치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는 그 시작부터 문제를 가지고 태어났다. 또한 진정한 의미의 성마저 왜곡시키고 있다. 영문학자이며 구약성경 연구가인 로버트 알터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Robert Alter, The Art of Biblical Poetry, (Basic Books, 1985), 197
후끈한 축배를 뜻하는 말, 에로스! 안타깝게도 그 단어를 채택한 쪽은 종교가 아니라 왜곡된 사랑을 부추기고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외설 산업이었다. 그 결과 종교 안에서 그리고 교회 안에서 에로스라는 말과 에로틱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으면 에로스가 죄라도 된다는 듯이 대뜸 그 사람에게 의심의 눈초리부터 보내고 보는 상황이 빚어지고 말았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 중 하나인 성을 더럽고 피해야하는 것으로 만들어버린 데에는 영화산업이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더욱 자극적이고 쾌락적인 것을 추구해야 관객들에게 인기가 있기 때문에 세상의 어둡고 추악한 것들은 모두 영화가 즐겨 찾는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문화명령을 내리신 것을 기억하여 영화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희대의 명작이라고 손꼽히는 ‘벤허’부터 기독교 작가인 C.S 루이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니아 연대기’ 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관객들을 매료시킨 나니아 연대기는 기독교 세계관을 은연중에 담고 있다.
[출처] [예술]나니아 연대기의 기독교 세계관(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작성자 퓨리탄
아슬란: 마녀는 심오한 마법을 알긴 하지만 그보다 더 심오한 마법이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지. 마녀는 태초 이후에 대해서만 알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마녀가 태초 이전의 고요와 어둠이 존재하던 때를 조금이라도 더 내다볼 수 있었다면 다른 마법이 있다는 것도 알았을 게다. 결백한 자가 반역자의 죄를 대신하여 스스로 목숨을 바치면 돌 탁자는 깨지고 죽음 그 자체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이지.
이것은 바로 대속자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기독교에 대해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한다. 그들이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기독교 세계관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문화를 허락하신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마태복음 28장 20절에선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허락하신 문화와 그것을 이끌어가는 능력을 활용해서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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