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 감상문1
줄거리를 간략하게 적어보면 비오는날 라쇼몽이라는 다 낡아 부서진 장소에 한남자가 뛰어든다. 그곳에는 나무꾼과 스님이 먼저 와 있었는데 두사람은 ‘있을수없어‘라는 말을 되풀이 한다. 남자는 무슨일인지 나무꾼에게 물어보고 나무꾼이 한 살인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들어보면 참으로 기묘한 살인사건이다.
한 사무라이 사내가 죽었는데 그 시체를 나무꾼이 발견하였고 죽은 사내,다조마루,죽은 사내의 아내 이렇게 3인이 서로가 사내를 죽였다고 진술한다. 마지막 죽은 사내의 진술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나무꾼은 ’그는 단검에 찔려죽지않았어 장도에 찔려죽었다고’라는 말을 한다 그 얘기를 들은 남자는 나무꾼에게 너의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을것같으니 너의 이야기를 해보라고 한다. 나무꾼은 주저하다가 자신이 위증을 하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또한 비싸보이는 단검은 자신이 챙겼다고한다.
이야기가 끝나고 나자 갑자기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3명이 울음소리가 나는데로 가보자 아기가 버려져 있었다. 남자는 그것을 보고는 아기의 몸에 있는 비싸보이는 장신구가 옷감을 챙기기 시작한다. 그것을 본 나무꾼이 남자를 말리며 무슨짓이냐고 말한다. 남자는 그의 말에 되려 나무꾼을 꾸짖고 물건을 챙겨 달아난다.
그 모습을 보고있던 나무꾼이 ‘그래 살아남으려면 어쩔수없다’라고 중얼거린다.비가 거의 그치고 스님이 아기를 들어올리자 나무꾼이 스님에게 아기를 달라고한다. 스님은 놀라며 아기에게 무슨짓을 하려고 하는가 라고 묻는다. 그말에 나무꾼은 아이가 6명이 있는데 6명이나 7명이나 살기어려운건 마찬가지이니 아기를 달라고 말한다. 그말을 들은 스님은 그에게 아기를 넘겨주며 당신덕에 잃어버린 사람에대한 믿음을 찾았다고 말하며 영화는 끝이난다.
이 영화는 사람의 내면에 대해 다루고 있다. 영화를 보면 처음에 3명이 자기자신들이 살인자라 주장한다. 거기에 그들의 살인에는 이유가 있다. 사내는 아내의 배신,아내는 사내의 차가운 시선,다조마루는 여인 때문에 살인을 했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자기합리화 자신의 행위의 정당성을 부여하려하는 사람의 본성을 드러낸다.
이 영화의 원작이라 할 수 있는 덤불속에서는 끝내 사건의 진실은 나오지 않는다.하지만 영화 라쇼몽에서는 나무꾼의 위증을 통한 사건의 진실이 나오게 된다. 서로가 서로의 욕망 때문에 추하게 싸우다 사내는 죽고 아내와 도조마루는 도망가게된다. 하지만 나무꾼은 자신이 거기서 주은 단검을 챙기기위해 위증을 하게된다.
영화의 감독은 이런 사건의 결말을 보여주면서 인간이 욕망에의해 움직이는 생물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것같다.이것은 남자가 나무꾼을 되려꾸짖는 장면에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감독은 마지막 스님과 나무꾼의 대화에서 또다른 것을 보여준다. 인간이 욕망덩어리이고 욕망을 위해서는 추악해질수 있지만 그 속에서도 도덕과 선이 존재한다.라는 것을 감독은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주려고 한것같다.
처음에는 소설을 먼저 읽었었는데 처음읽었을때는 단순한 열린결말의 추리 소설인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소설을 다시 읽어보고 영화도 보니 추리소설이 아닌 인간의 내면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것을 알수있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런일이 많이 있다. 끊임없는 자기합리화, 욕망에 대한 집념, 하지만 라쇼몽의 마지막 장면에도 나오듯 그런 현대 사회에도 선,도덕이 존재한다. 부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욕망에 대한 집념을 버릴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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