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더 코브 세계가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게 된다면
글쎄, ‘돌고래’는 그리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소재는 아닐지도 모른다. 무궁무진한 이야깃거리가 주변 곳곳에 포진해있는 지금, 단순히 돌고래의 이야기를 우리가 굳이 들어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하지만 그 ‘돌고래’가 우리들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으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따라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것이 바로 선댄스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일지도 모른다.
영화는 일본의 작은 마을 ‘타이지’에서 일어나는 돌고래 학살과, 그것을 막으려는 세계적인 돌고래 활동가 ‘릭 오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겉으로는 돌고래를 매우 아끼고 사랑하는 마을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사실 ‘타이지’는 매년 2만 3천여 마리의 돌고래가 죽어나가는 학살의 대명소이다. 포경이 이루어지는 타이지 속 ‘Cove’(암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해안)의 비밀을 드러내기 위해 릭 오배리와 그의 측근들은 첩보영화를 보는 듯한 작전을 시행한다.
과연 저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저곳의 진실을 보여주는 것이 이 영화의 주된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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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더 코브’ 속 진실에 대해 궁금증 유발
- 그들은 어디를 가는가? 또 무엇을 위해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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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