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논제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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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만과 편견 논제와 서평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오만과 편견」은 젊은 청춘들이 서로 어떻게 만나고 어떤 심리적인 과정속에서 청혼을 하고 결혼에 이르게 되는지를 다룬 소설이다. 특히 개인적인 심리변화와 더불어 그 시대의 세태와 결혼풍속이 어떻게 결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준다. 즉 이 소설은 세밀하고 오밀조밀하게 포착된 세태와 풍속,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가 두드러진다.
처음 도입부분의 묘사는 매우 흥미롭다. 마치 수다를 떨듯 시작된다.
‘재산깨나 있는 독신 남자에게 아내가 꼭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이런 남자가 이웃이 되면 그 사람의 감정이나 생각을 거의 모른다고 해도, 이 진리가 동네 사함들의 마음속에 너무나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그를 자기네 딸들 가운데 하나가 차지해야 할 재산으로 여기게 마련이다.’
결국 베넷부인의 소원대로 아름다운 미모와 선량한 심성의 제인, 그리고 부친의 입장에서는 가장 자랑거리지만 부인의 입장에서는 가장 까칠하고 골칫거리인 엘리자베스, 결혼하기엔 너무 어리고 경박한 리디아 모두 각자에 맞는 결혼에 이르게 된다.
주인공인 엘리자베스와 다아시의 결혼에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진지한 ‘감정의 변화’를 겪는 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활달하고 지적이며 재기발랄한 엘지자베스가 자신의 편견에 대하여 올바로 인식하고 극복해나가는 과정과 신분상 그리고 경제적으로 매우 우월한 지위에 있는 다아시가 사랑하는 사람을 통하여 관습을 무너뜨리는 과정을 아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친구인 샬럿의 결혼이야기도 눈길을 끈다. 그녀는 엘리자베스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한 콜린스씨의 청혼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그녀는 스물일곱이라는 나이에 한 번도 예뻐 본 적 없는, 좋은 교육을 받았지만 재산이 없는 아가씨에겐 오직 결혼만이 명예로운 생활대책이고, 결혼이 가져다줄 행복 여부가 아무리 불확실하다 해도 결혼만이 가장 좋은 가난 예방책임을 아는 선택이다.
우리는 작가 제인 오스틴이 기존의 계급 중심의 질서에서 계급과는 무관하게 개인의 자질과 성품을 중시하는 새로운 질서로 이동하는 사회의 모습을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미화하거나 단순화하지 않은 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제시하고자 한 것을 알 수 있다.
줄거리
이웃 네더필드에 누구나 탐을 낼만한 청년이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작은 소란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첫째와 둘째가 결혼적령기에 이른 베넷 가의 다섯 자매를 중심으로 젊은이들이 서로 만나고 헤어짐에 어떤 심리와 풍습이 얽히는지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맏딸 제인은 온순하고 마음이 착하며 만사에 내성적인 반면,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인습에 사로잡히지 않고 재기가 넘치는 발랄한 아가씨이다. 제인은 새로 이사 온 멋진 청년 빙리를 사랑하게 되지만 신중하게 자신의 애정을 숨기어 사랑의 위기를 겪게 된다. 엘리자베스는 빙리의 친구 다아시를 보고 신분을 내세우는 ‘오만’한 남자라는 첫인상을 받는데, 다아시는 자유롭고 활달한 엘리자베스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베넷 부인과 아래 세 딸들의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더 이상 엘리자베스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꺼린다. 빙리 역시 제인을 사랑하고는 있으나 그녀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결국 두 사람은 그곳을 떠난다. 그 후 다아시는 신분상의 격차와 엘리자베스의 가족들에 대한 혐오감을 극복하고 엘리자베스에게 청혼을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그가 ‘오만’하다는 ‘편견’과 언니의 일에 대한 오해로 그의 청혼을 거절한다. 그러나 그녀는 경박하고 낯이 두꺼운 콜린스와 싹싹하기는 하지만 성실하지 못한 위컴과의 관계에서 결코 첫인상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차츰 깨닫게 된다. 여러 가지 사건과 집안문제(리디아의 결혼)에 부딪히면서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너그럽고 사려 깊은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자신의 ‘편견’을 고치게 된다. 빙리와 제인의 사랑을 의심해 결혼을 만류하던 다아시도 그들의 사랑을 믿고 오히려 그들의 결혼을 주선한다. 이어 다아시와 앨리자베스도 이해와 사랑 그리고 존경으로 맺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