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독후감2
모리교수는 루게릭병이라는 병에 걸려 다리부터 시작하여 온몸으로 퍼져 그 병은 신경을 녹여 몸에 밀납 같은 것이 쌓이게 되면서 근육이 위축되어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 원인 불명의 불치병이다. 모리교수는 루게릭병을‘루게릭병은 촛불과도 같다’면서 촛불로 비유하기도 한다. TV에 모리교수의 인터뷰내용이 나가면서 많은 편지도 도착하며, 하루의 반나절은 전화와 시름한다.
책에서 모리교수는 정성을 다해서 편지를 읽고, 답장을 보냈지만 만약 내가 모리교수였다면 점점 쇠약해져 가는 모습을 보면서 주변에 있는 여러 사람들까지 신경을 과연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모리교수는 여러 사람들에게 받은 편지를 통하여 같은 고통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런 고통을 겪고 있음을 아는 것과 그 편지들로 인해 한편으로는 힘을 얻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자원봉사라는 것은 어떤 것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면 모리교수는 루게릭병에 걸렸지만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 사람들에게 많은 용기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그것이 자원봉사의 하나라고도 생각한다.
모리교수처럼 내 몸이 병이 걸렸다거나 건강하지 않는 건 아니었지만 아직까지 자원봉사라는 것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나에게 이 책을 읽고 난 뒤 너무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책이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좋은 학교를 가기위해서 아니면 학교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하길 원해서 하는 부분이 많아서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도 그 사람들 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한다.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나라 봉사활동과 해외의 봉사활동을 비교해 보면서 정말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이 책을 통해서 삶과 죽음에 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도 있었지만, 자원봉사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가 만들어 져서 기뻤고, 자원봉사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어렵지 않고, 내가 줄 수 있을 만큼의 용기와 관심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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