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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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나 아렌트 인간의 조건 독후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렌트가 말하는 ‘인간의 조건’은 무엇이며, 오늘날 이러한 인간의 조건은 어떻게 변화해왔는가?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조건은 무엇인가?
나의 생각
한나 아렌트는 올해 세계사 시간에 세계 2차 대전과 아돌프 아이히만을 배우며 이라는 책의 작가로 처음 만난 작가이다. 이번 고전읽기 책은 그래서 흥미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었다,
아렌트는 산업자본주의에서 살고 있는 인간의 실존 조건, 즉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전제 조건으로 세 가지를 뽑았다. 우선 살아 있는 생명이어야 하고, 자연의 필연성으로부터 벗어난 자신의 세계가 있어야 하며, 이 세계를 말과 행위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 세 가지이다. 그리고 이러한 실존을 위한 조건으로는 노동, 작업, 행위의 세 활동을 해야 한다고 보았다. 아렌트는 인간의 삶이 관조적 삶과 활동적 삶으로 나누었는데, 관조적 삶은 철학자들이 사색하고 고민하는 삶이라면 활동적 삶은 일반인들의 생계, 사교, 정치적 행동 등의 활동이라고 보아 노동, 작업, 행위로 이루어져있다고 본 것이다.
여기서 아렌트가 말한 노동은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한 활동을 말한다. 의식주를 구하기 위해 하는 활동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간 작업은 생명유지, 즉 노동과 직결되지 않는다. 이러한 작업은 인공적인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며, 예술 활동 등을 떠올리면 된다. 마지막 행위는 집단적, 사회적, 정치적 행위 등을 말한다. 행위는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고 의사소통하면서 이루어지는 ‘관계’에 대한 문제이다. 이러한 행위를 설명하며 아렌트는 고대 그리스 폴리스를 예로 들었는데, 노예에게 노동을 맡기고 ‘공적 영역’에서 ‘행위의 자유’를 펼친 그리스 시민들은 생계활동에서 벗어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하지만 중세 기독교 사회와 근대 이후를 지나면서 이런 점들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오늘날 현대로 올수록 문명은 진보하고 인간은 삶의 여유와 가치를 알게 되어 풍요롭게 살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예술 ‘작업’조차도 이미 먹고 살기 위한 노동이 된 우리에게 모든 직업은 생물학적 필요에 종속된 노동이 된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조건은 언제나 ‘사유’, 그것도 이기적이 아닌 다른 사람도 생각할 줄 아는 사유였다. 생각하는 삶을 산다면 자신의 신조를 가지고 소신 있는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신조를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는 아렌트가 행위에서 말한 정치적 행위와 연결될 것이고, 이는 그녀가 이 책과, 등 그녀의 인생에 걸쳐 나에게 가르쳐 준 것이다.
책갈피
그렇지만 인간의 노동과 작업의 결과들은 인간의 실존에 있어 충분조건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필연적 전제조건이 된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신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활동적이 되어야 하며 또 자유롭게, 즉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연의 과정에 간섭하여 자신의 세계를 창조해야하기 때문이다.(p.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