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연극 `지하철1호선`을 보고
공연장안으로 들어갔을 때, 조금은 놀라웠다. 많은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고 밴드가 생음악으로 연주한다는 사실과 ‘락 뮤지컬’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규모면에 있어서 상당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공연장은 너무나 작았던 것이다.
조명이 꺼지고, 어디선가 음악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락 뮤지컬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날카로운 기계음이 들려왔다. 조명이 희미하게 비추었다. 무대의 양쪽 위에서 그물 같이 가리어져 연주를 하는 밴드의 모습이 보였다. 조금은 과장일 수 있겠지만, 뭔지 모를 전율 같은 것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무대 뒤에서 비치는 조명 불빛에 어른거리는 연주자들의 모습 또한 극의 전편에 있어서 감동을 전해 주기에 충분한 요소였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악기를 혼신을 다해 연주하는 모습들은 아주 보기 좋았다. 그리고는 한 배우가 등장했다. 그 배우는 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선녀’였다. 그렇게 ‘지하철 1호선’은 달리기 시작했다.
지하철 서울역내, 계단에 다리를 걸치고 자고 있는 취객, 그리고 그곳이 자신의 터전인 냥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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