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개론 윌리엄 골딩
맬버러 그래머 스쿨과 옥스퍼드대학교 브레이즈노스 칼리지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1935년 졸업 후에 솔즈베리의 비숍 워즈워스 스쿨의 교사가 되었다. 1940년에는 영국 해군에 입대하여 독일 전함 비스마르크호를 침몰시킨 전투에 참가했고,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는 로켓 발사 전함을 지휘했다. 전쟁이 끝나자 교직으로 돌아와 1960년까지 교사로 일했다.
골딩이 처음 내놓은 소설은 산호섬에 고립되어 야만적인 상태로 되돌아간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파리대왕〉(1963 영화화)이다. 인간의 상황을 우화적으로 묘사한 이 소설은 사회관습이 매우 빨리 붕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표현하여,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네안데르탈인의 최후를 배경으로 한 〈계승자들 The Inheritors〉(1955) 역시 근본적으로 난폭하고 타락한 인간성을 그렸다. 〈핀처 마틴 Pincher Martin〉(1956)에서는 전함이 어뢰에 맞아 고통스런 죽음을 맞게 된 해군장교가 죄책감에 싸여 옛날을 회상하는 것을 묘사했다. 소설 〈끝없는 추락 Free Fall〉(1959)과 〈첨탑 The Spire〉(1964) 역시 벌이 꿀을 만들어내듯이 인간은 악을 만들어낸다는 골딩의 신념이 잘 반영되어 있다. 〈투명한 암흑 Darkness Visible〉 (1979)은 제2차 세계대전중 런던 공습 때 끔찍한 화상을 입은 한 소년의 이야기이다. 최근작으로는 부커 매코넬상을 받은 〈성인 의식 Rites of Passage〉(1980)과 수필집 〈움직이는 표적 A Moving Target〉(1982)·〈종이 인간 The Paper Man〉(1983) 등이 있다. 사이트: www.naver.com(네이버 백과사전),07.06.08
2. 줄거리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 떼의 영국 소년들을 비행기로 안전 장소로 후송하게 된다. 이 비행기는 명시되지 않은 적군의 요격을 받아 격추되고 소년들은 비상 탈출하여 무인도에 불시착하게 된다. 만 다섯 살에서 열두 살에 이르는 남자아이들로 구성된 이 꼬마 집단은 처음에는 투표를 하여 열두 살 난 랠프를 지도자로 뽑고 회의를 소집하여 소라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 발언권을 주는 등 제법 민주주의적인 규칙들을 하나씩 정해 나간다. 산정에 봉화를 올려 구조를 위한 발판으로 삼는 신중성을 발휘한다. 이 봉화의 불씨가 꺼지지 않게 관리를 자청하는 성가대의 연장자인 잭은 사냥에 몰두하는 동안 봉화의 불을 꺼드리게 되고 불씨가 꺼진 사이 섬 앞으로 배가 한 척이 지나가게 된다. 이에 랠프는 분노하게 되고 불씨를 책임 진 잭과 갈등이 시작된다. 그러다 랠프는 바닷가에 오두막을 세우자고 제의하고 이 때문에 돼지를 잡아 고기를 얻는 것을 중요시하는 잭과 대립하게 된다. 잭과 거의 사냥패들은 멧돼지를 잡아서 크게 위세를 떨친다. 점점 구조보다 눈앞의 고기를 좇는 무리들의 잭의 수하로 들어가게 되어 랠프의 지도력은 약화되게 된다.랠프의 지도력이 약화되자 그를 옹호하던 돼지라는 소년은 잭에게서 뺨을 맞고 안경 한알이 깨지게 된다. 이 안경은 봉화할 때 불을 붙이기 위한 도구로서 유용하게 사용된, 즉 생명부지를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 잡게 된다. 랠프는 다시 회의를 소집하여 봉화의 철저한 관리와 비바람을 피하고 안전을 위한 오두막의 필요성을 강조하나 잭을 우두머리로 한 사냥패들은 이에 반대한다. 그때까지 소라를 쥔 사람이 발언권을 가졌는데 그렇게 정해 놓은 규칙이 잭에 의해서 모두 무시되게 된다. 죽은 낙하산병을 목격한 꼬마들이 괴물을 보았다고 주장하고 이를 안심시키기 위해 랠프는 수색대를 조직한다. 그들은 산의 정상에서 낙하산병의 시체를 보고 질겁해서 도망친다. 다음 회의에서 랠프와 잭의 결별이 분명해진다. 대두분의 소년들이 고기맛에 끌리어 잭의 사냥패에 더욱 가담하게 되고 잭의 사냥패를 끌고 멧돼지를 잡아 그 머리를 막대에 꽂아서 두려워하는 짐승에 대한 제물로 숲속에 남겨놓는다 . 그 동안 잭은 잔치를 열고 랠프와 그의 또래를 초대한다. 잭 둘레의 사냥패들은 사냥꾼으로서의 자기들의 승리를 자축하기 위해 춤을 추기 시작한다. 한편 낙하산병의 시체를 괴물인줄 믿는 아이들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 사이먼이라는 한 소년은 혼자서 괴물의 정체를 확인하고 정체를 밝혀낸 사이먼은 이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잭의 패거리 앞에 나타나지만 사냥을 하고 흥분한 상태에서 풀숲에서 사이먼이 나오자 괴물인줄 알고 사이먼을 무차별하게 창으로 공격해 살해해 버리고 만다. 그의 시체는 바닷속으로 밀려 나간다. 랠프에게는 이제 근시 소년돼지와 쌍둥이 꼬마인 에릭과 샘밖에 남지 않는다. 잭의 사냥패들은 그들의 진지를 구축하고 근시 소년의 안경을 훔쳐 달아나게 된다. 안경이 없어 봉화를 올릴 수 없게 되자 랠프와 돼지는 잭을 찾아가 안경을 돌려 달라고 호소하나 거부를 당한다. 랠프와 잭이 다투는 사이 사냥패의 무리 중 한명인 로저라는 소년은 바위를 굴려 돼지를 살해하게 된다. 랠프는 도망쳐서 숨어버린다. 그러나 이제 야만인으로 변한 사냥패들이 수색을 나서 그는 위험한 고비를 맞는다. 몇 번의 위기를 넘겨 가까스로 바닷가로 나왔을 때 연기를 보고 섬에 들른 영국 장교의 구조를 받는다.
3.책에서 등장하는 정치적 성향과 나의 느낌
ⅰ. 민주적인 측면
소설에서 보면 문명국의 아이들답게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선거를 통해 랠프를 지도자로 선택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들은 지도자의 자질을 판단하여 어떻게 지도자를 뽑아야 하는 질 잘 알고 있었다. 또한 랠프는 지도자답게 처음에는 여러 가지 규칙을 만들어 아이들을 잘 이끌어 간다.
또한 소라껍질로 통해 발언권을 형성하고 소라껍질을 가진 자만이 말을 할 수 있고 누구도 소라껍질을 가진 사람의 말을 끝낼 수 없다고 한다. 언론의 자유 정신을 엿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것은 잭이라는 소년에 의해 와해되어 간다. 돼지가 소라껍질을 가지고 있을 때 잭에 의해 무시된다. 랠프는 이 때 잭을 저지하고 규칙을 지키기 위한 수단을 동원했어야 했다. 규칙을 어기는 사람에게 본보기를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지도자로서 좀 부족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무척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ⅱ. 독재적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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