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자와의 예배에 관한 대화를 기록한 요한의 글에서,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지니라”(요 4:24). 여기서 “진정”은 그 내용을 말한다. 그리고 이것은 전달할 수 있는 어떤 형식 안에 구체화 되어야 한다. “신령”은 예배자의 태도이다. 이 둘은 하나의 경험 안에서 결합되어진다..
Ⅱ. 예배의 본질과 의미
A. 어원적 의미
아바드(Abad) 이말의 뜻은 “Work”, “Labor”, “Serve”, 즉 일한다, 섬긴다 이다. 이 말은 성전에서 드리는 공적 예배에 대해서 사용된다. 그것은 성전에서 봉사한다는 뜻이 있기 때문이다. 또 이말은 노예나 고용된 종들을 의미하였다.. “예배” 항목. 그런데 이 말이 하나님을 섬기는데 사용되면서부터 제물을 드리는 봉사와 레위인들의 회막에서의 봉사를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신약성서에서 사용되는 헬라어 προσκυνεω의 그 문자적인 뜻은 “누구의 손에 입맞추는것” 혹은 “존경의 표시로 다른 이 앞에 자신을 엎드리는 것”이다. 유대교에서는 이 단어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나 혹은 거짓 신들에 대한 숭배와 관련되어 사용하기도 했으나 신약성서에서는 신성한 대상에만 관련하여 사용하였다.
영어에 있어서 예배는 “W2orship”이다. Worship은 본래 앵글로 색슨어의 “Weorthscipe”에서 유래 했는데 이것은 가치(Worth)라는 말과 신분(Ship)이라는 말의 합성어이다. 이 말의 뜻은 “존경과 존귀를 받을 가치가 있는 자”이다.. 이 말의 뜻을 좀 더 구체화 시키면 “하나님께 최상의 가치를 돌리는 것(to ascribe to Him supreme Worth)”이란 뜻이 된다.
예배는 존경과 존귀를 받을 만한 최고의 가치를 지니신 하나님께 대하여 존경하는 마음과, 복종하는 마음과 경배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최상의 가치를 돌리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B. 신학적 의미
사람들은 믿는대로 예배한다. 예배자가 지닌 하나님에 대한 신념과 인식은 그 사람이 표현하는 예배의 내용을 결정한다. 기독교인에게 있어서도 하나님을 명백히 알고 믿는 것이 예배의 바람직한 길이다.따라서 예배는 반드시 신학의 판단 아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신학이 없는 예배는 감상적이고 유약하여 맹목에 빠지기 쉽고 예배없는 신학은 냉냉하고 그 자체에 생명력이 없으므로 예배와 신학은 함께 결합하여 강한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유도하고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힘있게 할 수 있다..그러므로 예배에 대한 신학적 의미를 살펴본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이제 예배에 대한 신학적 의미를 5가지로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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