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는 대한민국 한국방송공사(KBS)의 대표 TV 스케치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코미디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랜 기간에 걸쳐 방영되고 있다. 과거에 대학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던 공연 형식의 코미디 쇼를 텔레비전으로 고스란히 옮겨온 형태로, 방청객 앞에서 개그를 펼치는 형태인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KBS 2TV에서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개그(Gag)의 개, 콘서트(Concert)의 콘 자를 따와, 줄여서 흔히 개콘이라고도 불린다. 1회분 방송에 12개~15개의 코너가 방송되는데, 각 코너가 끝날 때마다 이태선 밴드가 팝(특히, 록 명곡)이나 유명 대중가요의 멜로디를 편곡하여 연주하는 전통이 1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마지막 방송 후 3주 이상 코너가 안 나오면 종영으로 간주한다. (단, 마지막회라고 알리면 바로 종영으로 간주)
일부 코너는 편집이 되며 녹화는 매주 수요일에 한다. (저녁 7시 ~ 밤 10시) (코너 순서는 변동될 수 있다.)
서수민(연출) 등 3명 / 이상덕(극본) 등 8명
1기 (1999년 9월 ~ 2000년 11월)
대학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던 극단 중심의 코미디를 전유성의 제안으로 한 회에 한해 파일럿 (Pliot) 형식으로 방송한 것이 호응을 얻은 것이 계기가 되어 정규 방송이 되었다. 토대는 전유성이 만들었지만 뼈대는 김미화와 백재현이 방송에 맞게 붙었는데 과거의 유머일번지와 같은 기승전결식 고정 코미디가 아닌 빠른 리듬과 빠른 코너의 개편은 신세대에게 충분한 어필을 받았다. 특히 이 시기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언어유희 같은 토크식 코미디의 중간 단계였는데 개그콘서트 특유의 색채를 마련할 수 있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전유성, 김미화, 백재현을 비롯하여 심현섭과 김영철 그리고 조연으로 출연한 김준호와 김대희가 있었다. 유명 코너로는 사바나의 아침이 있었는데 많은 유행어를 남겼다. 1기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은 짧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코미디, 앵콜 개그를 선보임으로서 관객에게 다가가려는 노력, 사바나의 아침의 열풍 등으로 나눌 수 있다.
2기 (2000년 11월 ~ 2003년 1월)
1기의 주요 참모였던 전유성, 김미화 그리고 백재현의 퇴장으로 개그콘서트가 1차 세대 교체기를 맞는다. 1기에는 백재현이 중심이라면, 2기에는 사바나의 아침의 추장역으로 큰 인기를 모은 심현섭이 중심축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수다맨 강성범, 황마담의 황승환, 이장님 김준호, 갈갈이 박준형, 옥동자 정종철, 병팔이 이병진, 김대희, 이태식 등이 꼽힌다. 3사 방송 코미디 프로그램 중 압도적 인기로 1위를 누릴 정도로 엄청난 전성기를 구가했을 뿐만 아니라 수다맨, 700-오!병팔이, 갈갈이, 청년백서, 우격다짐 등 고정 코너들이 엄청난 인기를 누린 시기였다. 또, 타방송에 대한 언급이 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내용 또한 독창적이어서 많은 인기를 모았지만 후기에 접어들수록 반복적인 내용들로 식상함이 많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게다가 개그콘서트에서 주장에 해당되는 심현섭 마저 말실수가 너무 심하여 공영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악재가 반복되었다.
3기 (2003년 1월 ~ 2004년 2월)
2기 주요 멤버들과 방송사 간의 불화로 2기 시절 활약했던 개그맨들이 대거 SBS로 옮기면서 개그콘서트는 방송 시작 후 최악의 시기를 맞는다. 그 누구도 그 앞날을 장담할 수 없었으나 박준형의 과감한 개혁과 새로운 신인들의 발굴로 다시 한 번 도약기를 맞는다. 2차 세대 교체기가 도래한 셈이다. 전체적으로 패러디가 대세를 이루었는데 김다래와 우격다짐의 이정수, 노통장 김상태, 세바스찬 임혁필, 그리고 갤러리 정 정형돈이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2기와 마찬가지로 같은 코너와 비슷한 소재들을 우려먹는다는 비판과 함께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포진으로 또 다시 위기를 맞게 된다.
4기 (2004년 2월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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