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요보호아동의 발생경향을 분석해 보면 일시적인 보호를 필요로하는 경우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부모의 가출, 가정폭력, 아동학대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정해체가 결국 요보호아동의 발생이라는 수치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1998년 13,958명, 2004년 20,357명). 1998년은 외환위기로 인한 부작용이 가장 크던 시기였지만 버려지는 아동의 수는 최근들어 훨씬 더 많아지고 있다. 주목할 점은 요보호아동의 증가가 빈곤, 실직, 가정폭력, 미혼모의 증가등의 사유로 주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아동들의 특징은 결국 돌아갈 가정이 있고 보호기간이 일시적인 아동들이라는 것이다.
요보호아동들에 대한 시설보호는 아동복지시설에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단 수용보호가 아동에게 미치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하여 서구 유럽에서는 이미 50년 전에 가능한 한 시설보다는 가정위탁 또는 그룹홈으로, 가정위탁 또는 그룹홈보다는 입양으로 양육방법을 바꾸도록 권고하면서 시행해 왔다. 그간 우리나라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발생 시 시설보호가 주를 이루었고 친인척, 친지가 있는 경우에는 소년소녀가정으로 지정하여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하는 형태를 유지해 왔다. 부모사망으로 인한 장기적인 보호보다 실직, 부모 가출, 이혼 등에 의한 단기보호의 아동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을 인식하고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추진해 왔던 곳이 바로 한국복지재단과 같은 국내 민간기관 단체였던 것이다.
우리나라는 1990년 초 민간 기관에서 아동들을 위한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자발적으로 먼저 시작하였고 정부에서도 2000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하여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시범 실시해 오다가 2003년 전국 시ㆍ도에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설치 요보호아동들을 위한 일시적, 포괄적 서비스를 하도록 하고 요보호아동들이 정상적인 아동들과 같이 가정을 가지고 가정적인 분위기에 성장토록 보호지원하고 있다.
요보호아동에게 가정을 준다는 점에서 가정위탁은 입양과 유사하나 가정위탁이 입양과 다른 점은 수탁가정은 아동에 대한 법적 권리나 책임이 없으며 아동보호도 장기보다는 단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은 일시적인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아동과 친부모가 재결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동이 가정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잃지 않도록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가정인 가정위탁이 가지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미 가정위탁이 활성화 된 영국이나 미국의 경우 가정위탁을 통하여 정이든 아동을 입양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가정위탁제도는 입양이 어려운 학령기 아동을 위한 입양 전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2. 광주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의 연혁
3. 광주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의 조직도
4. 광주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의 자문위원회
가정위탁보호사업을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위탁아동들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원만한 치료와 해결을 통해 보다 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으로 거듭나고자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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