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신문, 방송 등 올드미디어가 수년내에 사라질 것으로 믿는 사람은 별로 없다. 기존 전통 미디어와 뉴미디어의 특성과 잠재성 등을 분석해 앞으로 다가올 더 큰 변화를 예측하고 미디어의 본질인 뉴스와 뉴스의 가치는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짚어봤다.
2,미디어 환경의 변화
-정보통신의 기술발달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에서부터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들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포탈과 모바일이 결합된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등장으로 전통적인 미디어의 일방적 정보전달에서 탈피해 쌍방향 실시간 정보교환이 가능해졌다. 이로인해 누구나 기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고 뉴스포탈이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다. 기사를 쓰는 것이 컴퓨터로 이뤄지면서 취재 방식 또한 대면 위주에서 자료검색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3,위기의 전통미디어(올드미디어)
-뉴미디어의 발달은 신문, 방송 등 기존의 올드미디어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일간신문의 매출액 변화를 살펴보며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여파로 경제가 어려웠던 2009년 신문산업 매출역시 최저를 기록했다. 경제는 꾸준히 성장하는 데 지난 10년간 일간신문 전체의 매출액 규모에 변동폭이 거의 없다는 것은 이 시장이 얼마나 정체되고 침체되어 있는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지표이다.(표1-2)
신문광고시장 역식 악화일로이다. 지난 10년간 국내 총생산 대비 총광고비 및 신문광고비 총액의 변화를 살펴보면 그림 1-7에서 보듯이 2012년 현재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272조 46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2003년과 비교하면 65.9%나 증가한 규모다. 총광고비는 2003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이거나 정체상황이고, 2003년과 비교할 때 -12.5% 성장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신문을 구독하는 독자들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데 있다. 국내 가구 정기구독률은 1996년 69.3%, 2002년 52.9%에서 2012년 24.7%까지 떨어졌고 2013년에는 20.4%에 지나지 않았다. 5가구중 한가구만 신문을 정기구독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 됐다.(그림 1-12).
더욱 암울한 것은 젊은 세대의 신문이탈이다. 2013년 언론수용자의식조사에 따르면 29세 이하 젊은 층의 신문 열독률은 16.4%로 30대 26.7%,40대 42.7%,50대 47.7%,60세 이상 34.1%로 나타나 전체 세대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그림 1-14).
1,스마트 시대 신문의 위기와 미래/한국언론재단 2013-03
2,신문학 이론/ 박영사. 차배근 외 3명 공저
3,미디어 오디세이/ 나남, 김동민
4,메타 저널리즘/한울, 박진용
5,저널리즘의 이해/ 한울, 강내원 외 12명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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