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론 요약 레포트
기자들 중에는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는 전문기자, 대기자가 있다. 이들이 특정 이슈나 뉴스를 어떻게 평가, 분석하고 보도하느냐에 따라 국가 정책의 방향이 바뀌고 이슈와 사안의 성격과 성패가 판가름 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들어 중앙일보를 선두로 박사학위 소지자를 대거 전문기자로 채용했다. 그러나 지식은 있지만 기자로서의 다양한 훈련과 전문성이 부족한 탓에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 기자는 재능과 소질, 기질, 성격, 취미, 감각 및 센스가 있어야 하고 여기에 지식과 기능, 경력을 갖춰야 한다.
뉴미디어의 발달로 기자직의 역할과 성격이 변하고 있다. 20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정보통신혁명, 즉 컴퓨터의 발달로 CTS(Computerized Type Setting)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신문 제작에서 활판과 원고지가 퇴장했다. 또한 통신 기술의 발달은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가져옴으로써 신문, 방송, 통신 융합의 멀티미디어 시대를 불러 일으켰다.
뉴미디어의 기술의 발전과 급성장은 신문, 공중파 TV, 라디오, 잡지 등 전통적인 올드 미디어 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뉴미디어는 지면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새로운 뉴스를 곧바로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한다. 인터넷을 이용한 네트워크의 활성화는 소비자들이 아무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뉴스와 정보를 개별적으로 서비스 받는 ‘온 디멘드(On Demand)’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뉴미디어의 또 다른 특징은 언론과 소비자인 독자, 시청자 간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뉴 미디어에서는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기사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인터넷을 통해 올릴 수 있고, 기사를 쓴 기자에게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다.
인터넷은 기자들의 취재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몰고 왔다. 인터넷 시대는 컴퓨터 활용 취재보도, 즉 CAR(Computer-Assisted Reporting)이 취재의 전형으로 자리를 잡았다. CAR로 취재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자료 검색 및 분석, 통계 자료와 도표의 작성, E-메일을 통한 취재와 인터뷰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멀티미디어 기자들은 취재기자와 편집기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취재와 편집을 함께한다. 멀티미디어 기자들은 수용자와 정보를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
인터넷 시대의 도래는 종래 직업적 기자가 정보를 독점해 제공하던 정보전달자의 지위를 바꾸어 놓았다. 개인은 물론 정부, 기업 등 개개인들이 언론 매체를 통하지 않고 사이버 공간에서 정보를 띄우고 의견제시 할 수 있다.
수용자들도 과거 일방적 정보 소비자가 아니고 정보 생산자이자 소비자로 바뀌었다. 언론의 역할이 정보 전달이나 의제 설정, 여론 형성, 환경 감시와 같은 전통적인 기능에서 해석 저널리즘, 방향제시 저널리즘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다.
기자는 전문 지식을 갖춰야 한다. 기자는 일반 지식과 함께 자신만의 특화된 전문 지식을 갖춰야 한다. 기사의 질은 기자가 갖고 있는 지식의 깊이와 넓이에 따라 판가름 난다.
또한 기자는 글쓰기 능력을 갖춰야 한다. 기자는 일정한 틀에 맞추어 뉴스를 쓴다. 이를 위해 어느 경우든 자기가 쓰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묘사하는 표현력이야말로 글쓰기 기본이다. 동시에 사고력과 기민성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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