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누가 중년기인가
나이가 40이면 중년인가? 누군가가 아저씨, 아준마라고 부르면 중년인가? 또는 아들이 군입대하면 중년인가? 이 질문에 대해 명쾌한 대답은 없다. 중년기를 나이 즉, 생활연령으로 볼때 넓게는 30세부터 60세까지를 말하고 있으나, 보편적으로 40세에서 60세까지를 말한다. 그러나 발달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같은 사람이라도 어떤 면은 빨리 성장하고 다른 면은 느리게 성장하므로 일률적으로 정의하기는 힘들다. 더 나아가 개인이 속한 사회에서 자신의 연령에 적합한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는 사회적 연령을 고려하면 각 사람마다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난다. 즉, 늦게 결혼하여 부모의 역할이 늦어지는 사람의 경우에는 생활연령에서는 중년기에 해당되나 사회적 연령에서는 중년기로 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생활연령의 기준으로 30세에서 40세까지를 중년기의 시작으로 보고, 60세에서 70세까지를 중년기의 마지막으로 본다. 보흘러(Beuhler)는 45세에서 65세로, 에릭슨(Erickson)은 30세에서 55세로, 해빅허스트(Havighurst)는 30세에서 60세까지를 중년기로 보았다.
근대 이후 문명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 기대수명이 크게 연장됨에 따라 중년기간이 더욱 길어져서 일생 중 가장 긴 기간(약 30년)을 차지하고 인구구조에 있어서도 중년층이 가장 큰 비율을 구성하게 되었다.
Ⅱ. 신체변화
1. 신체기능의 변화
1) 외모의 변화
중년기에는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며, 피부는 탄력을 잃어가기 시작한다. 키는 45세 경에 이르면 감소하기 시작한다. 일생동안 여성들은 약 5cm, 남성들은 2cm 정도의 키의 상실을 경험한다. 체중은 지방조직이 축적되는 시기이므로 늘어 난다. 그 외에 머리카락의 양이 감소하고 주름이 생기는 등 변화를 갖게 된다.
2) 감각기관의 변화
중년기에는 청각, 시각, 미각, 후각, 촉각에 있어서도 미세하게 변화가 나타난다.. 감각기관의 손상으로 인해 다양한 지각정보를 받아들이지 못할 때 자아개념은 쉽게 손상될 수 있다. 그러나 이시기는 심각한 손상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인 변화의 과정을 밟게된다
3) 건강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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