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영화감상문] ‘말아톤’ 을 보고 나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초원이는 자폐성향의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다. 초코파이와 얼룩말은 좋아하며 늘 익숙한 것으로 자기가 원하는 것만 하는 그 외에 것에 대해서는 상당한 거부감과 더불어 인지하지 못하는 그런 아이였다. 초원이의 어머니는 초원이의 장애에 대해 알게 된 후부터 좌절을 경험하게 되지만 초원이가 직접 느끼면서 알아가도록 가르쳐 인지시키고자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 역시 비장애인과 같게 만들 수는 없는 것이었다. 결국 초원이가 유일하게 비장애인보다 월등한 뛰는 거 하나에 희망을 걸고 무단한 훈련을 시키게 된다. 그러던 중 전직 유명마라톤 선수였던 사람이 사회봉사명령으로 초원이의 학교로 오게 되면서 어머니는 초원이의 코치역할을 떠맡기고 코치는 전혀 속을 알 수 없는 초원이가 귀찮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마음을 여는 초원이로 인해 정이 들게 되고 그러한 초원이를 훈련시켜 결국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하게 된다.
이 영화에서는 장애 아이를 가진 부모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표현했다. 아이가 비장애인처럼 될 수 있다는 막연함에서부터 장애를 수용하고 아이가 조금이나마 잘하는 것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고자 하는 마음. 어찌 보면 그것은 아이의 바램이기 보단 어머니의 욕심인 것처럼 보인다. 다르게 생각하면 초원이는 마라톤을 잘 했을 때 어머니가 보이는 기뻐하는 것을 보고자 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초원이는 결국 마라톤 완주라는 것을 통해 세상으로 나오는 일을 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