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르노는 무엇인가.
2. 포르노 텍스트 살피기.
3. 포르노 텍스트의 유통과 소비의 과정, 해석
-남성의 섹슈얼리티의 형성의 문제
4. 포르노의 찬성/반대를 넘어
중학교 1학년 때 반 친구들과 함께 비디오로 만든 전형적인 포르노를 보게 되었다. 그 당시 나는 상당히 충격을 받았고, 메스꺼움도 느꼈다. 그 때의 충격과 메스꺼움은 무엇이었을까. 그 당시 내가 충격을 받았다고 해서, 포르노에 대해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 재현물을 나는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을까.
흔히 포르노에 대한 찬성, 반대에 대한 논쟁이 첨예하게 대립할 때가 있다. '포르노는 이론이고 강간은 실천이다'라는 주장에서부터, '포르노는 성적 자유의 표현이다', '포르노는 좀 더 강한 에로티시즘이다.' 혹은 포르노 반대에 대한 비평으로서 '포르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포르노는 소외된 성, 여성 억압이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있는 사회를 반영할 뿐'이라고 꽤 분석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여기까지 오면 정말 포르노 자체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워지고 만다. 성적인 표현물이 포르노인가? 포르노는 정말 자유의 상징인가? (포르노가 문제라면) 포르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문제이기 때문에, 사회가 변하면 되는 문제인가?
이렇게 포르노에 관한 논쟁은 다양한 시각과 전제에서 출발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서로서로 딴소리하는 결과를 낳기 쉽다. 그렇다면 포르노에 관한 문제는 포르노 자체가 무엇인지 엄밀하게 규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포르노라는 텍스트가 어떻게 유통되고, 어떤 의미화 과정을 낳는지, 수용자(대부분 남성인) 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규명하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단순히 포르노 선/악 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포르노라는 텍스트의 내/외를 넘나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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