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원 서비스 현황과 과제
국가청소년위원회는 거의 모든 사업에 수십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였고 시/도청과 함께 청소년분야 전달체계를 새롭게 짰다. 즉, 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설치, 청소년상담센터를 청소년(상담)지원센터로의 전환, 청소년자원봉사센터를 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의 전환 등은 2009년 혹은 2010년에 이루어졌다. 이 글에서는 좁은 의미의 청소년지원서비스를 다루고 광주광역시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청소년지원서비스를 모두 포괄하기보다는 광주광역시청과 각 구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논의하고자 한다.
2. 청소년지원서비스의 필요성
1) 가족 보호기능의 위기
한국 사회에서 도시화, 산업화, 그리고 핵가족화는 가족의 자녀양육기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양육위기에 빠진 아동과 청소년을 늘리고 있다. 도시화와 산업화로 가족의 경제력이 높아져서 생활환경은 향상되었지만, 부부의 이혼과 별거로 인하여 부부위기가 커지고 이는 아동과 청소년의 위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가족의 양육기능의 약화는 곧 청소년의 양육환경의 위기로 이어진다.
2) 위기 청소년의 증가
양극화, 학교부적응,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청소년이 급증하고, 위기 지속기간에 따라 가출, 학업중단 등 위기심화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위기 청소년의 유형은 가출 청소년, 학업중단청소년, 학교폭력 피해/가해 청소년, 일탈행동 청소년, 우울/자살위험 청소년, 비행/보호시설 퇴소청소년, 사이버중독 청소년, 은둔형 부적응 청소년, 저소득계층/비인가복지시설과 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기타 위기 청소년 등 매우 다양하다.
모든 유형의 위기청소년이 늘어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부모 혹은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과 부모로부터 이탈된 가출청소년 등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볼 때, 위기청소년에 대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노력이 좀 더 요청되고 있다.
3) 청소년의 고민과 불행감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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