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대 중세사회
우리의 조상들은 청소년들을 중시하여 그들에게 슬기와 용기, 그리고 불굴의 기혼과 멋을 일깨워 안으로는 수신의 기풍을 다지고 밖으로는 호국의 간성으로 키우고자 한 기록이나 풍습을 볼 수 있다.
① 경당(堂, 삼한시대, 372년경)
경당은 지방의 촌락에 설치한 미혼의 평민층자제를 위한 교육기관으로 짐작된다. 삼한시대에 마을의 청소년들이 그들 고유의 집회를 가지고 성년식을 행한다는 것과 두레라는 민간 자생조직체에서의 집단활동을 통하여 농사에 관한 여러가지 지식과 기술을 교환하고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기능도 수행하면서 고구려시대에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청소년들이 무술연마를 하였다는 것은 신라의 화랑도와 유사한 점을 찾을 수 있다.
② 화랑도(花郞徒, 신라시대)
화랑도의 기원은 신라시대 중반을 전후하여 찾을 수 있으나 이것이 국가제도로써 활용이 되어 조직화되고, 신라사회의 발전을 추진하는 기반으로 다듬어진 것은 신라의 진흥왕시대라고 볼 수 있다. 화랑들의 교육목표는 사군이충(事君以忠), 사친이효(事親以孝), 교우이신(交友以信), 임전무퇴(臨戰無退), 살생유택(殺生有擇) 이였으며, 승문에 출입하여 불교의 교리도 배우게 되었다. 교육과정에서는 노래와 춤이 포함되어 있었다. 노래가 정신교육에 있어서 특히, 청소년들의 사기를 돋우는데 큰 힘이 되었으며, 현재의 청소년활동에 음악을 즐기고 존중하는 그 이상으로 멋과 즐거운 예술생활을 장려하였다.
삼국유사의 화랑에 대한 기록에는 화랑은 대개 15세에서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되어있으며, 화랑도는 성원 스스로의 의사에 따라 결합되어 공동목표를 위하여 일정한 기간 동안 수련하였다. 이러한 신라의 화랑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애국청소년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2) 1900~1948(격동기)
격동기는 1900년대 초부터 정부 수립시기까지를 정의한다. 1919년 31독립운동을 시작으로 전국의 각 지역에서는 청소년조직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당시 동아일보 기사에는 1926년 5월을 기준으로 전국에 청소년 조직단체가 무려 500여개나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시기를 저자는 격동기라 하는 것은 항일운동과 연관되는 청소년들의 교육과 훈련, 민중의 계몽과 지도의 필요성에 의한, 전국 각 지역에서 자기고장을 중심으로 하여 청소년들의 조직과 교육은 현재의 청소년정책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① 왜관소년회(19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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