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회 또는 가정에서의 나의 노력과 역할_309
성역할 고정관념이란 한 사회는 그 구성원들에 대해 남성이나 여성이라는 신체적 구분에 상응하는 사고, 정서 행동들에 대한 요구와 기대, 성역할 동일시 정도에 따라 개인의 성역할 정체감을 형성한다.
blog_body 사회적 성차는 남자와 여자가 태어날 때 생식기의 차이 외에는 다른 데가 없으나 가정과 사회가남성다움과여성다움에 대한 고정된 생각을 가지고 그렇게 되기를 기대하며 요구하기에 남자는 더욱 남자다워지려 하고 여자는 더욱 여자다워지려고 한다. 한마디로 남녀의 성적 차이는 대부분 타고난 것이라기보다는 사회 안에서 살아가면서 얻어진 것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능력이 뛰어나야하며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여성은 아무리 우월할지라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지금 우리 사회이다. 하지만 우리사회는 아직 많은 부분에 있어서 여성에게 관대하지 못하여 여성이 활발하게 사회진출을 하여도 사회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남녀의 성차별이 나타나고 있다.
남성은 경쟁과 활동성이 필요한 사회적 역할에 적합한 반면 여성은 타인을 배려하고 돌보는 역할에 적합함을 강조한다. 사회가 기대하고 바라는 남성성과 여성성 흔히 사회적 성역할에 기여하는 사회적인 환경 조건으로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가족, 학교, 대중매체, 문화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post-read 드라마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아무리 여성이 남성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남성의 과거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여성의 과거는 사회적으로 떳떳하지 못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없게 낙인찍히고 만다. 성차별은 옳고 그르다가 아닌 그 상황에 맞는 성역할의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는 남자다워야 하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된다. 이 말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 남녀평등시대라는 말은 흔히 들어 볼 수 있는 말이지만 아직까지는 말로만 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남자가 무슨 집안일을 하니?, 여자가 조신하지 못하게, 남자가 귀걸이를 해?, 여자가 왜 저렇게 드센 거야. 등등 고정관념적인 말들은 우리 사회 또는 가정에서 쉽게 들을 수 있다. 이것들을 당연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는 안타까우면서 화가 난다. 왜 저런 인식속에서 틀 안에서 살아가는 것일까?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남동생과 나를 평등하게 교육시켜 주셨다. 남동생과 싸우게 되면 넌 아랫사람을 배려하지 못 했기 때문에 혼나는 것이고, 동생은 윗사람에게 함부로 했기 때문에 혼나는 거야. 라는 이 말이 나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옆에 가까운 내 친구의 집안과는 너무도 틀린 환경이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친구네 집은 남자니까 더 챙겨줘야지, 남자니까 니가 배려해야지, 남자보다 니가 더 적게 받아야지..
이 얘기를 친구한테 듣고 엄청나게 화가 났었다. 왜 남자와 여자를 구분 짓지 않아도 되는 부분에서 구분을 지어 남자를 더 우월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것인지. 저런 환경에서 자라난 친구의 동생은 남성우월주의에 빠져서 살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서 내가 노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새삼스럽게 생각해 보았다. 가정에서 나는 남동생이 집안일을 하는 것을 지켜보고 가르쳐 준다. 처음엔 지저분하게 하던 집안일들을 이제는 전보다 더 깨끗이 하는 것을 보면 못하는 것이 아니고, 하지 않았기 때문 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아빠와 많은 대화를 나누는데, 넌 여자니깐 이러이러 하면 안돼. 라는 부분들이 참 많았었다. 자주 많이 아빠와의 대화를 통해서 여자로서가 아닌 나로서 인정받고 이해해주시는 부분들이 예전보다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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