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권리와 지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현대에는 성적 불평등에 대한 개념이 확실히 자리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무의식중에 만연된 여성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이 의식 개혁을 힘들게 하고 있고, 여전히 여성은 만연된 성적 무질서와 폭력의 피해자로 남아있다. 이러한 사실은 영화, 만화, 광고 등의 매체 상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인간은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거쳐서 사회로부터 요구받는 삶의 방식이 있다. 이것은 그 사회의 제도, 관습, 문화 등에 의해서 개인이 내면화하기도 하고 또 사회가 적극적으로 개인에게 강화시키기도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이러한 삶의 방식이 상대적으로 여성을 제한하고 좌절시키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으므로 여성은 고통과 억압을 경험한다고 본다. 여기서는 성개념과 현실에서 여성에게 부여된 성적 이미지들, 그리고 그것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어떻게 드러나는지에 대해 차례로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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