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교육사회학의 접근 이론
교육사회학의 접근이론은 사회현상에 대한 교육문제를 규명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문제나 현상을 접근하는 사회학 접근이론에 많은 영향과 관련을 맺을 수밖에 없다. 오늘날 사회과학에 속한 학문들은, 명칭은 다소 차이가 있어도 그 뿌리는 같은 이론이나 방법을 해당 학문의 성격이나 학자의 주관적 견해를 따라서 다양하게 활용하며, 문제접근에 적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교육사회학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이론이나 모형을 적용할 수 있는데 오늘날 많이 거론되는 여러 이론과 모형을 종합해 보면, 크게 機能主義 이론적 관점과 葛藤主義 이론적 관점, 그리고 解釋學的 관점으로 집약할 수 있다. 참고로, 기능주의와 갈등주의 이론이, 사회구조의 질서와 갈등을 연구하는 거시적 시각(Macroscopic Approach)인데 비하여 해석학적 시각은 미시적 시각(Microscopic Approach)이라고 할 수 있다.
1. 機能理論과 葛藤理論
오늘날 교육사회학의 연구가 기능주의 관점이 주된 흐름이라면 갈등주의 관점은 기능주의 시각에 대한 비판, 도전으로 전개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기능이론은 사회학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꽁트(A. COMTE)나 社會有機體說을 제시한 스펜서(H. SPENCER)까지 연유하여, 그 이론적 기초를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이론적 근거를 발전시킨 사람은 뒤르껭(E. DURKHEIM)이었으며, 사회학이론으로의 구축은 파슨스(TALCOTT PARSONS)에 의하였다. 기능론자들은 한 사회를 구조와 기능이라는 측면에서 분석하고 이해하려고 하며, 그 지속성과 번영을 위하여 질서, 균형, 안정을 추구하며, 더 나아가 사회 구성원 또는 구성 요인간의 合意(consensus)와 통합을 이루게 된다고 보고 있다. 뒤르껭은 모든 사회가 해체되지 않고 응결,지 속되고 있는 이유는 사회질서라고 생각했고, 이 사회질서의 기초는 사회 구성원간의 상호의존성과 합의에 있다고 하였다.
한편, 갈등이론은 마르크스(K.MARX)나 베버(MAX WEBER) 등의 이론과 사상에 그 知的 뿌리를 두고 있으나, 기능이론에 대한 도전과 비판적 관점은, 신마르크스주의(NEO-MARXISM)자들에 의하여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그 이론적 발전은 다렌돌프(R. DAHRENDORF), 밀즈(C. W. MILLS), 코저(L. A. COSER) 등에 의하였다. 갈등이론자들은, 모든 사회집단은 그 구성요인의 각기 다른 목적과 이해관계를 가지고, 상호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한 집단의 목표는 다른 집단의 목적에 일치되지 않는다고 믿으며, 이러한 갈등현상은 외면적으로는 조용하게 보일런지 모르나, 내면적으로는 활기찬 움직임을 가지며, 때로는 표면화되거나 폭력화되기도 한다고 보고 있다.
기능주의 이론의 교육의 사회화 기능을 통하여, 사회구성인의 지식, 신념, 태도, 이념 등의 공동가치나 공민성 계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갈등이론가들은 교화, 억압 등에 의한 잘못된 사회화를 교정할 수 있는 인간성 회복에 그 강조점을 두고 있다.
2. 두 理論의 敎育的 觀點
기능이론과 갈등이론이 각각 설명하는 교육 및 교육문제의 설명은 매우 대조적이다.
(1) 기능이론의 학교교육에 대한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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