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도지원이 필요한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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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랑 도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현재 청년들의 사랑은 더이상 순수한 사랑이 아닌 물질적인 사랑으로 변질되었다. 한 명이 밥을 사면 한 명이 커피를 사야 한다는 암묵적인 약속이 생겼고 심지어 두 사람이 데이트비용을 반반씩 부담하도록 데이트 통장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계산적인 사랑은 진실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청년들의 사랑이 변해간다고 해서 청년들을 비난할 수만은 없다. 사랑이란 것은 본래 정신적 가치로 돈과는 무관한 가치라는 것을 청년들이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왜 청년들은 불같은 사랑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일까?
청년들이 사랑을 계산적으로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역대 최악의 실업률이다. 대학을 나와도 취업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청년들은 자격증을 따고 대외활동을 하는 등 자신의 스펙을 쌓기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쓴다. 게다가 비싼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는 없는 시간을 쪼개서 아르바이트까지 해야 한다. 이처럼 자신에게 쓸 돈과 시간도 부족한 청년들은 사랑의 요소 중 하나인 데이트 역시 또 하나의 돈과 시간이 드는 일로 인식하게 된다. 그래서 돈에 대해 민감해지고 사랑하는 과정에서 지출되는 비용에도 역시 민감하게 느껴 무의식적으로 계산하게 되는 것이다.
SNS도 현재 청년들의 물질적인 사랑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해 청년들은 다른 사람들이 연애를 어떻게 하는지, 어떤 선물을 주고받았는지, 데이트 장소는 어딘지 조금만 둘러봐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자연스럽게 본인의 사랑을 타인의 사랑과 비교하고 본인도 모르게 경쟁의식에 사로잡히게 만든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하지 못하면 패배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쟁의식은 주고받는 선물이나 이벤트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SNS 속 사람들이 하는 사랑의 가치는 눈으로 볼 수 없어서 가늠할 수 없다. 눈에 보이는 것은 단지 선물이나 데이트 장소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사랑의 크기를 계산하고 평가한다. 이로 인해 청년들은 비싼 선물을 사주거나 데이트를 좋은 곳에서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보다 사랑의 크기가 작다고 느끼고 자신들의 사랑을 과시하기 위해 돈을 쓰게 된다.
현실은 변했고 그 현실에 맞추어 청년들의 사랑하는 방식도 변했다. 자신의 경제적 능력 내에서 무리하지는 않는 선에서 공식처럼 되어버린 데이트를 하고 이벤트도 해야 하기 때문에 계산적일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현실적인 상황에 부딪혀 계산적인 사랑을 하거나 아예 사랑을 시작하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청년들이 사랑을 또 하나의 사업으로 보지 않고 진정한 사랑으로 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여유로움이 필요하다. 이 여유로움은 마음의 여유로움이기도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로움이기도 하다. 정부는 구직활동비용 마련이 어려워서 구직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청년 구직지원금을 준다. 이처럼 사랑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나 전시회, 영화관 등 데이트 장소의 초대권 등을 주는 사랑지원금이 마련되어야 한다. 사랑지원금을 통해 물질적인 부담 때문에 사랑을 하지 못했던 청년들이나 계산적인 사랑을 하던 청년들이 돈에 관한 부담을 덜고 사랑의 순수한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춘은 순수하고도 뜨거운 사랑을 통해 사랑의 진정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기이다. 하지만 청년들은 각박한 현실과 SNS의 발달로 인해 사랑에서 돈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청년들이 계산적인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이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
20대,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우리를 보며 모두가 ‘청춘’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여기서도 저기서도 받아주지 않아 ‘청승’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은 9.9%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청년 10명 중 1명은 취업난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채용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의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는 하나 정작 기업에서는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니 청년들이 어떻게 연애를 할 수 있겠는가?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치열하게 경쟁하며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사랑은 사치고, 시간낭비이다.
끝없이 오르는 물가에 껌 값이 ‘껌값’이 아니게 된 지금, 그 조차 없어서 허덕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생들은 등록금을 제외하고라도 매달 드는 생활비에 부담을 느낀다. 학생들은 생활비에 보태기위해 아르바이트를 공부와 병행하기도 한다. 자기시간을 쪼개어 힘들게 번 돈이기에 학생들은 돈 문제에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그들은 사랑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데이트 비용에 대한 걱정을 한다. 데이트를 하면서도 머릿속에는 몇 차례 계산기를 두드린다. 매달 ‘통장’이 ‘텅장’이 되는 청년들에게 사랑은 생활비를 위협하는 ‘비용’이다.
SNS의 발달은 불난 청년들의 속에 기름을 부었다. ‘#럽스타그램 #ㅇㅇ맛집 #ㅇㅇ갈만한 곳’ 등의 간단한 키워드로 요즘 핫한 장소들과 그곳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나의 일상을 공개하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들의 인생에 개입하게 된다. 연인들이 둘만의 사랑을 SNS에 공개하면서 서로의 마음마저 남들과 비교하고 있다. 청년들의 사랑은 더 이상 둘만 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남들의 연애와 비교하면서 더 좋은 것, 더 좋은 곳을 위해 금전적으로 무리하고 있다.
가장 예쁠 시기에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차갑고 매서운 바람이 부는 현실 속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사랑은 부담스러운 선물이다. 어두운 현실을 살아가면서 한줄기 빛과 같이 내려온 사랑이라는 선물, 하지만 그 사랑을 계속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가혹하다. 청춘들의 사랑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정부는 ‘사랑지원금’제도를 통해 영화, 카페 등의 할인율을 높이고 데이트 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청년들의 ‘사랑=돈’이라는 공식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이 외에도 취업난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청춘들의 사랑꽃이 예쁘게 피어 시들지 않도록 지켜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