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치발전과 익민주의
우리나라는 자유주의 국가이고, 민주주의 국가로 표면상으로 보면 매우 잘 사는, 또는 잘 살수 있는 나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가 이러한 먹고 사는 기본적인 문제에 부딪혀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지금 시점에서 맞는 것일까? 이럴 때 국가는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한핏줄 한민족의 함께 잘살자던 그 공동체 의식은 다 어디서 찾을 수 있는 것인가 의문스럽다.
이렇듯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문제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도 않은 채 묵과되는 일들은 매우 많은 사회혼란속의 이때에, 우리는 “익민주의”로써 새로운 비젼을 제시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급작스런 민주주의에 대한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한국사회에 적합한 대안의 사상으로써의 익민주의는 새로운 시민참여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전 시대에 따른 현재의 혼란기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써 적용될 수 있다.
“「익민주의(益民主義 : Humancracy)」는 사람다운 사람이 사람들을 사람답게 살도록 하려는 인간적 민주주의(Human Democracy)의 정신이 현실적 삶에 그대로 잘 나타나는 인간적 이상이 실천되는 주의이다.”
익민주의의 정의에서도 잘 볼 수 있듯이, 익민주의는 인간적 민주주의. 즉 “인간으로써”의 가치를 중심으로 두며, 그의 철학적 기초는 사랑이고, ‘敬天愛人’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익민주의가 실천되는 익민사회는 고차원의 자유주의, 평등주의, 인간존엄의 박애주의, 혁신주의, 자유참여 사회이다. 익민주의가 주장하는, 목표로 삼는 공동체는 사람에 대한 사랑이 밑바탕이 되는 “사랑의 공동체 건설”이다. 이러한 익민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는 공동적인 이익과 공동선을 조화시켜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국민을 위한 밑바탕이 될 수 있는 지도자여야 한다.
이러한 익민주의 사상의 실천적 모델은, 서양정치사상의 두 가지 대칭적 흐름으로 인식되어지는 기독교 역사관과 유물변증법적 역사관을 익민주의의 역사관과 비교하면서 정립시켜 찾아볼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익민주의 사상의 역사관을 기초로 여러 가지 발전 방향을 제시해 볼 수 있다.
① 목적 면에서 기독교는 생명의 구원과 죄의 속죄라는 구속의 영원한 생명부활을 목적으로 하나, 유물사관은 무산자 계급(Proletariate)의 유산자 계급(Bourgeoisie)으로부터의 해방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익민주의의 부활영생은 개인적 신앙의 목표로 보며, 그러한 개인적 구원이 촉진될 수 있는 사회적 공기를 맑게 하며, 무산자 계급과 유산자 계급의 착취와 굴종이라는 대결 상극의 구조로 인식하지 않는 사랑의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한다. 즉 익민주의 역사관의 목표는 익민공동체라는 사랑의 공동체 건설을 이상적이며 실천적 목표로 설정한다.
-『우리민족들은 공동체 생활에 매우 익숙한 민족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에 각각 퍼져있어도 자연스럽게 모여 공동체를 이루게 되고, 국가 안에서도 역시 어떤 정책이든 그 근본 적인 부분을 찾아보면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며 발전을 모색하는 방법들이다. 익민주의의 기본 사상을 밑바탕삼아 사랑으로써, 개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공동체의 건설과 발전을 목표로 방향을 설정하여 한국사회의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② 동기(motive)면에서 인간과 인간의 사랑, 인간과 자연의 사랑이라는 사랑(love)과 하나님의 인간사랑의 은혜인 진리 속에서의 자유가 섭리사적 동기라면, 유물사관은 계급간의 투쟁과 진정한 사회적 정의의 실천을 동기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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