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이론과 모델 사회적 환경에서의 차별 이론
1. 사회모델
사회모델은 장애인에 대한 stereo type(고정관념), 고립화 등을 통해 장애인 자체를 다른 집단으로 분리하고, 구분하는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 모델이다.
그래서 사회모델은 장애의 원인이 장애를 안고 있는 개개인이 아닌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 혹은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로 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펼치기 위해서는 사회적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사회모델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장애 그 자체를 문제점으로 인식하였기 때문에, 장애인들은 사회적 환경에서 오는 고정관념과 고립화를 안고 사회생활에 도전해야 했다. 그것은 많은 장애인들에게 너무도 가혹하고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한 점에서 사회모델의 등장은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 사회모델은 장애인과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환경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회모델에서는 장애인이라고 하더라도 그들이 가진 능력에 중심을 두어, 비장애인과 그 분야에서는 차별을 갖지 않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장애인의 정상적인 능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비장애인들의 의식구조의 개선은 불가피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스스로 장애인에 대하여 품어왔던 고정관념을 타파하도록 노력하고 장애인의 장애만 보지 말고 그들의 다른 능력을 올바르게 평가하여야 하겠다.
사회모델이 우리 모두의 마음에 자연스럽게 인식된다면 사회는 장애인의 장애요소만을 보지 않고 그들이 가진 다른 능력을 더 높게 평가하는 인식의 전환이 일어날 것이다.
2. 다원화 모델
두 번째 모델은 다원화 모델이다. 다원화라는 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여러 종류, 여러 가지 등의 단어들을 연상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다원화된 사회에서 살고 있다. 즉, 이질적인 집단, 이질적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것이다. 이 모델에서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집단을 하나의 특정한 집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우리가 인종, 언어, 종교 등으로 집단을 나누는 것처럼 그들을 하나의 특정 집단으로 분류한 것이다. 다원화된 집단들의 특징처럼 그 집단 구성원들은 집단의 공통된 특징들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이를테면 종교라면 기독교 신자들끼리 공유하는 믿음이라든지, 성별이라면 남자들끼리 군대에 관해 공유하고 있는 것들이라든지 말이다. 이처럼 장애인 집단 역시 장애에 대해 타 집단과 비교되는 그들만의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이들의 공유점은 사회적인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는 것과 스티그마(낙인) 스티그마 효과(낙인 효과) : 사회제도나 규범을 근거로 특정인을 일탈자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은 결국 범죄인이 되고 만다는 낙인이론에서 유래한 용어.
의 경험이다. 이러한 다원화 모델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시되고 있는데 특히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문화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이다. 장애인은 장애를 가진 개인만의 문제뿐 아니라 장애인의 가족 구성원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이러한 모델에서는 비장애인이 장애집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부모가 모두 장애를 안고 있는 경우. 그 자녀는 올바른 사회화 과정을 거칠 수 없으므로 비장애인 집단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비장애인 집단은 장애인 집단의 이질적인 문화를 이해하고, 그들의 올바른 사회화에 도움을 주어야 하겠다.
3. 사회구조 모델
사회구조 모델은 먼저 사회란 형태가 없는 것(무정형)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올리브(Olive, 1991)는 장애의 문제를 부인하지는 않지만,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지금의 사회를 실패한 사회로 인식하고 있다. 작은 편견에서부터 모든 사회현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별하는 것 모두를 장애라고 올리브는 말하고 있다. 즉, 장애인에게 제약을 가하는 모든 것을 장애라고 보는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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