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눈을 겨우 뜰 때』를 통해 알아 본 당시 기생의 사회적 지위와 자아정체성
☆★ 자유연애와 기생의 사회적 인식
☆★ 기생과 여학생의 대립구도
☆★ 기생의 자아 정체성과 죽음
☆★ 죽음이란 문제의 기름자
♧♣끝마치며...
근대화가 진전되고 대표적 근대적 산물인 학교가 생겨나면서 교육을 받은 여학생들이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옷이나 잘 입으면 뭘 해. 너 이제 십년만 지나봐라. 저것들의 꼴이 무어이 되나. 미처 시집두 못 가구 구주주하게」 그러나 그 이야기가 금패에게는 날카로운 송곳보다도 더 뾰족한 끝이 있었다.
이는 당시 기생이 교육을 받은 여학생에 대해 라이벌 의식을 갖게 되면서 기생 신분으로써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갖게 됨을 보여준다.
여학생이라는 것이 차차 변하여졌다. 이전에는 삼십이상의 늙은 여학생들이 많더니 차차 어린 여학생이 보이게 되었다. 그와 함께 여학생들의 풍조가 차차 사치하게 되었다. 이것을 금패는 ‘여학생들이 기생을 본 받는다’ 부르고 이긴 자의 쾌락을 맛보는 마음으로 이를 보았다.
또한 기생은 여학생들과의 대립구도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고뇌를 이와 같이 합리화 시켜 생각하고 기생신분을 스스로 높이 평가하였다. 즉 기생의 이러한 내면적 의식은 당시 근대적인 여학생들이 등장하면서 그들과 대립구도를 형성했음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당연히 외모적인 부분까지도 포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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