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입시교육
따라서 이번 과제를 계기로 청소년 입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입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회적 문제들에 대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우리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보고자 한다.
2. 문제 현황 및 최근 사례
- 현황
2011년도 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점수는 66점으로 OECD(경제 협력개발기구)국가 중 가장 낮았다(손보영 외, 2012). 또한,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의 ‘2016년도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국제비교연구 조사결과 보고서’결과, 자기의 삶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지에 대해 73%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는 앞서 말했듯이 OECD 국가의 평균 85.2%에 훨씬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22개 국가 중 우리나라가 가장 낮은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다.
‘2015년 한국사회의 사회 심리적 불안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고생들의 60% 이상이 사회적 불안요인으로 빈번한 교육입시제도 변경(17.6%)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정치 및 대외관계 안전문제 등을 선택했다. 이러한 점을 살펴볼 때,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들 중 최하위를 기록했고, 자신들이 행복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 ‘학업’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선택한 것을 알 수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4년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하루 평균 학습시간은 중학생 7시간16분, 고등학생은 8시간28분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가시간은 중학생 4시간1분, 고등학생은 3시간22분으로 나타난 것을 통해, 우리의 청소년들은 공부하는 시간에 비해 여가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무엇보다 수면시간이 중학생(8시간18분) 고등학생(7시간29분) 순으로, 고등학생은 잠자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보다 적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2016년 10월 17일(월)부터 30일(일)까지 14일 동안 진행, 총 105명이 응답. >
→ 위의 자료는, 청소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형지엘리트의 교복브랜드 엘리트가 ‘청소년의 국민 공부병, 학업 스트레스 실태조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현재 학업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해 청소년 대부분이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학업 스트레스 강도에 대한 질문에 ‘많이 받는다(51.8%)’ ‘심각하다(10.6%)’라고 답해 중고생 10명 중 6명 이상이 학업에 대한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잠자는 시간보다 공부에 시간을 더 투자 할 만큼, 학업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그것이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결국, 학업에 대한 부담감이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저해시키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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