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와 Freud의 정신분석학적 정신과의 관계
1. 인격을 이루는 3가지 요소
Freud 에 의하면 인간의 인격은 이드(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Id는 무의식과 욕망, 본능이 활동하는 곳으로서 이 기능은 외부적인 자극 또는 내부적 자극에 의해서 생기는 흥분을 직접 방출시키는 것으로 본능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며, 이를 원 본능(原本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은 예술이 비합리적인 신비한 환상을 얻게 되는 예술창작에서의 에너지의 원천으로 여겨지게 된다. 이는 보통 inspiration이라 부르는 원천이며, 또한 형식을 갖춘 종합과 통일을 자아에서부터 부여받아 마지막으로 초자아의 특수한 창조적이며 정신적인 것으로 승화되는 것이다. 박회원 『S. Freud의 관점에서 본 S. Dali의 회화세계』 경북대학교, 1990 p. 4 - 5
자아(Ego)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화 관계를 수립하는 인격기능의 일부로서 의식상의 지각, 사고, 느낌, 행동에 의해서 환경에 대처하게 되는데, 자아의 기능은 현실적인 욕구를 합리적으로 처리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행동을 하게 되며, 원 본능으로부터의 충동과 초자아로부터 욕구와 이상 사이를 조화롭게 잘 유지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초자아(Super-ego)는 자라나는 어린이가 성장과정에서 부모와 같은 중요한 사람들을 보면서 오랜 기간에 걸쳐서 행동기준에 따라서 이상적인 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서 자아기능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부분으로서 자신이 그렇게 되기를 원하고 자아가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내면화된 형상으로서 인격 내에서 성취하기를 기대하는 목표와 욕구를 제시해 주는 자아이상(自我理想. ego ideal)이다. 이러한 자아기능은 이상이나 목표에 순응하려고 노력하거나 순응된 것으로 평가될 때 만족감을 느끼며, 자존심, 개인적 통합감, 노력이나 성취에의 긍지, 자기 정당성에 의해 충족감이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박회원 위의 책 p. 6
2. 무의식
Freud가 관심을 갖고 있는 무의식의 문제이며, 무의식은 인격의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정신현상으로서 여러 가지 심리적 욕구나, 꿈, 기억상실, 실수의 형태로 표현된다. 그것은 우리의 정신의 일부, 또는 일면에서 항상 활동내용을 가지고 있으며 그 내용은 활동력을 가지지만 어떤 특수한 방법에 의하지 않고는 절대로 의식의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캘빈. S. 홀. 「프로이드 심리학 입문」 이용호 譯, 백조출판사, 1977 p. 28- 48
Freud 무의식과 의식적인 인간의 심리와 행동의 차이를 철폐함으로써 무의식이라는 심리적인 세계를 우리에게 보여주는데, 그 무의식의 세계는 그 자체의 쾌락에 의한 자동조절로서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좌우하게 되며, 그 근본을 성적 에너지, 성적 충동으로 보고 있으며 이러한 인간의 성적 충동을 생명 그 자체로 보고 인간의 모든 심리와 행동을 성에관한 것으로 인간이해의 중심을 두며, 이 상징은 Libido를 성적인 요소로 개입시키는 입장이다. Freud는 이드를 규정짓는 가장 큰 요인이 되는 잠재된 내적 욕구니 성적 충동, 즉 리비도(Libido)가 외적 규범이나 윤리 등의 지배를 받는 자아(ego)에 계속 눌려 발산되지 못할 경우 정신병이나 히스테리를 일으킨다는 것을 밝혀냈고 아울러 그는 표면화되지 않은 욕구불만이나 충동 등이 꿈을 통해서 표출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밝혀 ‘꿈의 분석’을 통한 치료요법을 가능케 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은 꿈의 분석은 초현실주의자들의 무의식적 상상적 세계의 탐구에 큰 영향을 주어 환상적, 비현실적 화풍을 창조하는 데 일조 했으며, 그 밖에도 19 세기말의 상징주의, 20세기 초의 표현주의, 피투라 메타피지카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안연희 「현대 미술 사전」 미진사, 1999 p. 377
3. 꿈과 환상의 세계
꿈은 정신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현상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꿈은 자각에 따라서 일어나는 방향 지시적이고 억압적인 기능이 결여된 사고의 일부를 표상하기 때문에 탐색을 위해서 제시되는 꿈의 자료는 의식화 된 사고보다도 더욱더 명백하게 내면적인 성격적 갈등들을 노출시킨다. 분명한 의식상태에서는 표현될 수 없는 경향들이 꿈속에서는 자유롭게 표출되며, 이러한 꿈은 사람에게 수용될 수 없는 거부된 정서들에 대한 편리한 위장 역할을 한다.
Freud는 꿈의 사고 내용을 두 가지 범주로 구분했는데, 하나는 현재몽(顯在夢, manifest content)이며, 다른 하나는 잠재몽(潛在夢, latent content)이다. 현재몽은 그 내용을 꿈꾸는 사람에게 명백하게 드러남으로써 회상될 수가 있으나 겉으로 드러나는 내용은 중요한 요소가 아니며, 현재몽의 내용은 잠재몽의 내용으로 알려져 있는 꿈의 요소에 포함 되어 있다. 잠재몽 내용이 적나라한 형태로 드러날 경우 그것은 고통스러운 것이어서 그 내용이 꿈꾸는 사람을 괴롭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왜곡되고 위장되어 지는데 이렇게 꿈을 분석하면 현재몽의 내용이 연관성이 없어 보여 지게 되고 혼돈스럽게 보여 지게 되나 그것은 여전히 내적 긴장들의 상징적 표현을 나타내는 것이며, 또 다른 중요한 자료들 즉 개인의 종합적인 생활 상황 측면에서 해석되어야만 하는 숨겨진 의미에 대한 상징적 표현으로 나타난다. 꿈은 그 자체가 많은 환상에 차 있고 비합리적인 전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상의 표현에 풍부한 원천이 되며 아울러 모든 조형예술에 있어 전제이며 꿈의 세계에 있어서 우리들은 사물의 형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가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꿈은 욕망 충족의 본능이며 “퇴행”적인 상에 가까이 하게 된다. 박회원 위의 책 p. 16- 18
박회원 『S. Freud의 관점에서 본 S. Dali의 회화세계』 경북대학교, 1990
캘빈. S. 홀. 「프로이드 심리학 입문」 이용호 譯, 백조출판사, 1977
안연희 「현대 미술 사전」 미진사, 1999
로리 슈나이더 애덤스 「미술사 방법론」 박노영 , 조형교육, 1997
S. Freud 「정신분석입문」 김성봉, 1982
조요한 「예술철학」 경문사, 1989
후기
나는 프로이드의 정신 분석학과 초현실주의와의 관계에 대해 맡았다. 정신분석학과 관련된 작품들을 찾으면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었던 작가가 살바도르 달리였다. 일반적으로 초현실주의 작가로써 많이 알려져 있었던 것처럼 그의 작품은 하나하나가 나에게 충격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처음에는 괴기스럽다고도 생각 됐었던 초현실주의의 작품들이 그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공부하면서 각각의 독특한 표현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초현실주의라는 것을 정의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내가 느끼는 바로는 화가가 바라보는 현실의 내면을 가장 솔직하게 표현한 방식이라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는 내재되어있는 작가의 생각을 알기 힘들다고 생각됐다. 전체의 미술사조에 대해 자세히 공부해 보진 못했지만 발표를 통해 이제는 어디에 가서도 초현실주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 유창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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