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주문화 고등학생 논설문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에 지쳐 부모님에게 야간자율학습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도록 확인서를 요청하는 학생들도 부지기수로 많다고 한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그러한 학생들을 경계하고 학습부진아로 평가 문제가 있는 학생으로 판단하는 것도 우리의 학교 현실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한 현실에서 우리 청소년들은 속박당하고 있다고 느끼며 더 자유로워지를 갈망하며, 어른처럼 행동하고자하는 모방행동이 발생된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현 고등학교의 실태에 불과하지만 학생들에게 처한 압박감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본다. 이러한 학생(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해소방안으로 노래방, PC방, 흡연, 음주 등등의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 어느 청소년 세미나에서 문제 삼은 안건을 가지고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청소년 절반이상이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술을 마신적이 있다고 하며 초등학교 졸업 전에 음주경험이 있는 청소년도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소년 중 30%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이상 술을 마시며, 술을 마시는 청소년 중 절반정도는 만취될 정도로 마시는 등 청소년들의 음주실태가 위험수위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었다. 인제대 보건대학원 김광기 교수는 서울YMCA 청소년약물상담실 주최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음주,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이런 내용의 청소년 음주문화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초등학교 졸업 전에 처음으로 술을 마신 청소년이 29.3%에 달했고 중학교에서 첫 음주경험을 한 청소년은 27.3%를 기록해 결국 우리나라 청소년의 절반이 넘는 56.6%가 중학교 졸업 전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처음으로 음주를 한 연령은 초등학교 6학년이 전체의 16.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김 교수는 “중학교 졸업 전 처음으로 술을 마신 청소년의 비율이 지난 90년대 초반에는 높아야 50% 정도였으나 이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술을 처음 마시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음주경험의 정규성을 나타내는 월간 음주 경험률은 전체적으로 27.7∼30.0%에 달해 청소년의 약 30%가 적어도 한달에 한번이상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조사대상중 24.8%는 1년에 한번이상의 만취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12.6%는 한달에 적어도 한번정도, 3.5%는 10일에 적어도 한번이상 만취상태까지 술을 마신다고 응답해 청소년들의 음주실태가 심각한 수준에 달했음을 나타냈다.
주로 술을 마시는 장소는 `친구나 자신의 집이 가장 많았으나 호프집, 소주방, 슈퍼 등 공개된 업소도 25.1%에 달해 청소년들의 음주에 대한 사회적 통제가 부족함을 드러냈다.
법적으로 금지된 19세미만의 청소년이 술을 가끔 마시는 것에 대해 안된다는 응답은 27.1%에 불과했으나 오히려 `할 수 있다는 응답이 64.0%로 2배를 넘어 청소년 음주문제에 대한 도덕적 불감증도 상당히 심각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청소년 음주폐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학교의 음주교육 등 사회적 관심이 제고돼야 하며 청소년 관련 법집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음주문화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달한 만큼 우리사회는 도덕적 잣대를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문제를 제기하기보다는 사회성 확립을 위한 교육적 가치로써 청소년에게 `술 판매 자격제한에 관한 법령에 의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