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이든지 사회복지의 역사는 그 나라의 특수한 환경정치경제사회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국의 사회복지 발달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역사와 사회복지제도가 발달했던 시대의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만 한다.
식민지시대의 산업(1760년까지)은 주로 농업이었으며, 이 시대의 신앙과 사상은 청교도주의의 Calvin정신과 자유주의 정신이 지배적이었다. 칼빈 정신인 절약근면검소 등에 의해 합리적 경제생활을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였으며, 이러한 사상은 사회복지에 많은 영향을 주어 빈곤은 나태로부터 오는 것이며, 그 책임 또한 개인이 져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식민지시대의 자선사업의 근거는 1601년의 엘리자베스구빈법에 두었으며, 이의 응용으로 시작되었다.
제 1 절 식민지 시대 : 1620 ~ 1776
1647년에 로드아일랜드 주에서 최초의 식민지 구빈법이 제정되었다. 이 법의 구제 대상은 개인의 잘못이 아닌 빈곤자들로서 고용불능병자, 장애인, 고아, 자녀가 있는 미망인 등에 한정되었으며, 또한 노동능력이 없는 일시적 구제를 요하는 사람에 한하였다. 그러나 흑인들에게는 구빈법을 적용시키지 않았다. 흑인 노예는 17세기 초에 수입된 후 18세기에 이르러서는 약 25만 명으로 증가하였으나 흑인노예들끼리 비공식적인 Self-Help Mechanism을 만들어야만했다.
사회복지 시설로는 극빈자를 위한 보호수용시설(1662), 우르술라 수녀회의 고아원(1729), 뉴욕 시립구빈원(1735), 펜실버니아에서 정신질환자를 위한 병원설립(1756)과 자선단체로는 교회의 자선활동, 스코틀렌드 인자들의 자선협회(1657), 죄인 및 모자가정을 위한 박애협회 등이 만들어져 구빈사업을 하였다. 식민지 시대의 사회복지는 영국 구빈법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 대상은 특수계층의 사람들이었으며, 그 보호수준은 열등처우에 처벌적 구제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또한 빈곤의 책임을 개인에게 있음을 강조하였던 시기이다.
이 시기의 중심적인 사상은 평등과 자유방임주의 사상이었으므로 빈곤은 개인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또한 인구의 증가와 산업, 농업의 발달로 부를 축적하게 되었다. 1834년에 빈민생활상태개선 협회가 설립되어 수혜자의 조건을 조사하고 빈곤자 구제를 향상시키는 일을 하였다. 특히 빈곤자의 도덕적 정신적 원조와 자립갱생에 주력하고 각종 자선단체간의 연락조정을 통해 구제의 중복을 방지했으며, 빈곤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제 2 절 미국혁명의 시대 : 1776 ~ 1865
이 시대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과 제도를 보면 남캘리포니아주의 찰스톤에 최초의 고아원 설립(1790), 미국의 최초농아학교(1817), 뉴욕에 빈곤예방협회(1818), 뉴욕에 비행소년보호시설인 사립 감화원 설립(1824), 미국의 기계노동조합협회 설립(1827), 자선단체간의 연락조정을 위해 빈민생활상태개선협회설립(1843), 뉴욕에 아동구호협회설립(1853), 16개 주에 자선국 설치(1897)되었다.
이 시대에 있어서 사회복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설구호의 전문화 실시
둘째, 민간자선단체의 대량설립
셋째, 정부가 복지대사자 및 전문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19세기 주마다 자선국 설치)
넷째, 산업의 발달로 인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심의 증대했다는 것이 특징 중 하나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영국 구빈법에 준하고 있다고 보겠다.
제 3 절 남북전쟁이후 20세기 초반의 시대 : 1866~ 1920
제2의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이들 실업자들의 생활수준이 저하되자 노동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새로운 사회문제를 유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산업화가 인구의 도시집중을 가져오게 되어 도시지역에는 Slum가가 형성되어 또 다른 사회문제를 발생시켰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따라 사회복지는 도시 Slum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인보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었으며, 민간 자선단체들도 자선활동을 적극적으로 함으로써 자선조직협회가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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