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성숙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이는 시각과 운동
협응에 대한 도형을 심리학자 Wertheimer가 지각 실험에 사용하려고 했던
기하학적 도형 중에 9개 도형을 선택한 것이다.
Bender는 이 검사를 사용하여 피검사자의 동작의 속도와 율동, 인내와 그림
형태의 특징에 관심을 두었다. 그 이후에는 교육과 임상 장면에서 성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성격, 심리적 과정, 정신장애, 기질적 장애 등의 여부
진단에 이용하고 있다.
개 요
객관적으로 검사는 대체로 예, 아니오, 잘 모르겠다(또는 어느 쪽도 아니다.)라고
답하게 되어 있는 질문지 형태의 지필검사이며, 구조화된 자기보고식검사이다.
특히 인성검사의 경우 그 질문의 내용이 자기에게 해당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여
보고하게 되어 있는 바, 이러한 내용이 자기에게 해당되는지의 여부를 판단의
순간에는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피검자는 자기 자신을 성찰·이해하고 있어야 함은
물론 자기의 결점을 바르게 응시할 수 있는 용기와 솔직성이 기대된다고 하겠다.
따라서 자기의 이상성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자기를 잘 알지 못하는 피검자에 있어서는
자기보고식 형태의 객관적 검사는 행동상의 특성을 진단하는 데에 문제가 없지 않다.
또한 객관적 검사는 피검자가 사회적 인정에 따라 반응하거나 하위반응을 쉽게 할 수
있으며, 개인의 독특한 문제가 진술될 기회가 적어 수집된 자료에 개인의 독특한 문제가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결점이 있다.
투사적 검사로서의 BGT
반면에 투사적 검사란 말은 projection, 즉 투사 혹은 투영이란 개념에서 따온
것으로 투사개념은 Sigmund Freud에 의해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투사의 과정은
무의식인 것이며, 이것은 무의식적인 욕구들의 방어기제가 되어 무의식적 충동, 감정,
생각 및 태도를 외부에 전기함으로써 자기 자신의 긴장을 해소하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것이 투사적 기법인 것이다. 투사적 검사는 비구조화된 검사로서 표준화가
되어 있지 않아 결과 해석에 검사자의 주관성이 개입도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투사적 검사는 피검자에게 자극의 일정한 의미나 정답이 제시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 반응이 옳고 그르며, 어떤 반응을 통하여 방어할 것인지를 알 수 없으므로 응답의
허위반응이 적고, 반응의 자유도가 넓어 개인의 독특한 문제가 제한 없이 반응 될 수
있으며, 생각의 여러 차원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여 다요인적 해석이 내려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사적 검사로서의 BGT
대표적인 투사적 검사의 하나인 벤더 - 게슈탈트검사(Bender-Gestalt Test)는
행동상의 미성숙을 검사하는 방법 중에 가장 신뢰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검사
자체가 소박하고 그 실시와 채점 및 해석이 다른 투사법보다 비교적 쉬우면서도 투사법의
기본이론에 일치할 뿐만 아니라 그 타당성과 신뢰성이 입증되고 있다. 특히 BGT검사는
시각적 자극을 제시하고 이를 모사시킴으로써 지각-운동적 기능을 통하여 개인의 특징적인
인성을 밝히려는 검사이기 때문에 로르샤흐 잉크반점검사. 주제통각검사와는 달리
비언어적 검사로서 문화적 영향을 덜 받는다. 이러한 특징을 지닌 BGT는 심리검사의
통합적인 면을 갖고 있어 지각-운동 발달과 능력, 뇌손상과 기질적 기능장애, 정신분열증,
우울증, 정신신경증, 정신지체, 발달적 성숙도, 인성기능과 역동, 정서적 문제, 불안상태,
학교학습의 준비도. 다양한 학습문제 및 학습장애 등을 진단하는 데에 유용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투사적 검사로서의 B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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