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발표문 사랑의 의미
사랑한다고 해서 꼭 결혼을 할 필요는 없다.
2.결혼과 동거
결혼이란 ‘남녀가 정식으로 부부관계를 맺는 것’ 으로 법적인 규정을 통해 부부 관계를 명확히 하여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밑에 부가적으로 나와 있는 내용은 결혼을 인륜적 관계로 본 철학자 헤겔의 견해로, 그는 결혼이라는 사회적 형태를 취하는 것은 연애지상주의나 결혼제도를 부정하는 동거주의나 내연 관계에 반해 감정의 변덕이나 우연성을 극복하고 법적인 규정에 따른 관계를 취하는 것으로서 그것을 좀 더 높은 인륜적 관계로 하는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결혼을 남녀 관계를 좀 더 고차원적인 관계로 만드는 긍정적인 것으로 본 것입니다.
한편, 동거란 ‘부부가 아닌 남녀가 부부관계를 가지며 한 집에서 사는 것’ 으로, 법적인 절차와 같은 복잡함이나 상대방, 상대의 가족이나 자녀에 대한 책임감과 구속을 원하지 않고 부양의 의무 없이 단순히 두 사람만의 관계를 언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삶의 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혼과 동거의 차이점 : 결혼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동거는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고, 결혼이 부양의 의무를 지니는 반면 동거는 부양의 의무가 없습니다. 또한, 결혼은 결혼 자체로도, 혹은 이혼을 할 때에도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동거는 복잡한 절차 없이 진행 할 수 있고 헤어질 때에도 마찬가지이며, 결혼을 했을 때는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따라오지만 동거를 할 때는 그러한 책임감이 덜하게 됩니다.
법적 제도가 있는 결혼 보다는 부담이 덜 하지만, 동거 역시 책임감을 지녀야 할 필요가 있다.
3. 지금의 혼전 동거가 생긴 배경
90년대에 들어서기 전까지 우리 사회에서 혼전동거란 경제적 이유나 부모의 반대로 결혼을 미루게 된 ‘미혼 동거’ 가 대부분이었습니다. 70년대를 중심으로 주로 노동자 계층에서 생계를 위한 전략으로 미혼의 동거부부가 사회현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1998년 말 IMF 위기가 발생했을 때 월세 또는 전세 보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거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타난 동거 현상이 최근으로 오며 개인주의와 자유를 추구하는 사고가 확산되면서,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가져옴과 동시에 결혼 전의 동거 경험을 통하여 결혼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혼전 동거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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