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제목: Still Walking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주연: 아베 히로시, 나츠카와 유이,
배급사: (주)영화사 진진
제작국가: 일본
등급: 전체
상영시간: 114분
장르: 드라마, 가족
시놉시스
햇볕이 따갑던 어느 여름 날, 바다에 놀러 간 준페이는 물에 빠진 어린 소년 요시오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각자 가정을 꾸린 준페이의 동생들 료타와 지나미는 매년 여름 죽은 준페이를 기리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고향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초대받는 또 한 사람, 요시오 역시 매년 준페이의 집을 방문한다. 그 해 여름 역시 준페이의 기일을 맞아 모인 가족들로 왁자지껄한 하루가 흘러갈 무렵, 차남 료타는 어머니에게 이제 그만 요시오를 놓아줘도 되지 않냐는 말을 넌지시 건네고, 엄마는 그런 료타의 질문에 지난 10여 년간 숨겨왔던 진심을 쏟아내게 된다.
제작노트
<환상의 빛>,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등 매 작품마다 현대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수채화 같이 투명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에서 가족간 소통의 부재로 인해 야기된 현대사회의 가족 문제를 담담하게 그려낸다. 에서 가족을 떠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에서 엄마에게 버려진 아이들의 남은 이야기들을 전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최근 어머니를 여읜 것을 계기로, 오래 전에 써두었던 가족에 관한 플롯에 자신의 자화상을 더해 를 완성시켰다.
전 세계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2009년 최고의 작품 일본 연기파 배우들의 총집합!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현장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뽑아내는 기존의 연출 방식과는 달리 에서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토씨 하나 틀리지 않는 철저한 리딩 연습으로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했다. 상황에 대한 감정몰입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낸 배우들은 각자 관계 속에서 캐릭터 역할에 충실한 연기를 통해 완벽한 앙상블을 이뤄내며 진짜 가족 같은 모습을 구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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